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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모/춤방] 잔발춤이 난스텝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글춤요리사 2012. 6. 23. 08:48

[♥사랑모/춤방] 잔발춤이 난스텝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일시 : 2012-06-26(화)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중년에게 잔발춤은 새로운 희망입니다.

춤카페마다 ‘잔발춤’이란 내용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춤카페가 잔발춤 시장의 변화를 감지한 것 같습니다.

 

잔발춤은 다양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각자 출신별로 춤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잔발춤은 난스텝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제법있습니다.

[바람...]은 <잔발춤은 제자리지루박이다>고 생각하며, 난스텝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1) 난스텝(難, 亂스텝)의 정의가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2) 잔발춤은 여자춤이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3) 여성의 잔발춤은 왼발/오른발로 밟으며, 원투스텝으로 리듬을 타기 때문입니다.

 

[바람...]의 견해는...
잔발춤은 여성이 지루박 기본스텝의 보폭을 줄여서 자근자근 제자리로 밟고...

왼발/오른발 원투스텝으로 리듬을 타면서 추는 춤입니다. 즉, '제자리지루박'입니다.

 

잔발춤은 여성을 중심으로 볼 것인가?
남성을 중심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 견해가 달라집니다.

 

잔발춤의 대중성과 호환성이 좋은 것은 여성 중심의 춤이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스텝은 단순합니다. 대부분 왼발/오른발로 밟습니다.

 

만약에 남성 중심의 춤으로 본다면 아주 복잡해집니다.
‘잔발춤은 난스텝이다’라고 하는 것은 남성 중심의 춤으로 생각합니다.

 

난스텝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바람...]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난스텝(難, 亂스텝)이란...
‘6박의 1사이클을 12박, 18박, 24박 등으로 쪼개어 1사이클로 밟는 춤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중년사교의 지루박외 춤은 난스텝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바람...]이 알고 있는 지루박도 12박으로 1사이클인 응용스텝들이 많이 있습니다.
참으로 복잡하고 난해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난스텝은 '거시기'처럼 그냥 두루뭉실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짝난이면 짝난댄스, 쿵난이면 쿵난댄스, 리듬짝, 일자춤 등으로 분명한 표현을 하여야 합니다.

 

현대찬찬찬은 잔발춤과 리듬짝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오래된 지역구 여성과 잔발춤을 밟아보면 남성의 리드에 따라 36박도 밟고,

48박도 밟습니다. 누가보면 비석춤인줄 알겠지요...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특수한 상황입니다.

 

춤방에서는 일자춤 초짜도 잔발춤을 잘 따라합니다.
그것은 지루박의 베이직을 밟고, 지루박의 가는 길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만약에 일자춤 초짜가 짝난댄스 식으로 한다면 따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중들의 잔발춤은 일자춤의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

 

잔발춤은 남녀가 마주보고 제자리스텝을 밟고 리듬을 실어주면 춤이 됩니다.
그래서 일자춤 초보자들도 방법만 알면 잔발춤을 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