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청량리에서 '짝'사랑은...

[♥사랑모/춤방] 청량리에서 '짝'사랑은...

-일시 : 2013-03-06(수)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청량리에서 '짝'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춤방사람들의 자존심이다.

 

청량리 사람들은 예전부터 '짝'을 많이 하였다.
짝난스텝에서 리듬짝으로 업종을 바꾸었지만 '짝'사랑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청량리에서 '짝'을 모르면 하수 취급을 당한다.

 

그런데 요즘은 '짝'사랑에 금이 가고 있다.
잔발춤인가 뭔가 하는 춤이 춤방에 등장한 것이다.

 

예전에 다 해보았던 춤이 '잔발'이라는 이름을 달고...
'짝'사랑과 함께 너도나도 '잔발'사랑으로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짝'을 버릴 수가 없어 '짝'에 몸을 두고 있지만...
마음은 이미 '잔발'에 가있는 상태이다.

 

예전에 해보았던 '잔발'을 해보니... 발이 따라주지 않는다.
일자로 해보아도 발이 따라주지 않는다. 한때는 춤방의 선수였는데...

 

이미 짝으로 발이 굳어 있다.
그래서 리듬짝 짝녀들은 요즘 힘겨운 싸움이다.

 

'짝'을 사랑한다면... 춤방에서 모든 춤을 다 해보아야 한다.
'짝을 한다면 다른 춤도 다 소화를 할 수 있다.

 

'짝발'은 모든 춤으로 놀 수 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서 적응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2013년의 춤방은 일자춤, 잔발춤, 리듬짝이 사교 3종이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