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나는 청량리 물이 좋다...
-일시 : 2013-02-09(토)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중년의 춤방... [바람...]의 지역구는 청량리이다.
이곳, 저곳... 좋다고 하는 춤방들이 많이 있지만 나는 청량리쪽이 물(水)이 좋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편하고 집과 가깝기 때문이다.
시장보기도 좋고, 대형 백화점도 있다. 도매시장에 주변지역에 많다보니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도 있다.
이쪽은 아직 도심의 재개발과는 거리가 멀어 몇 10년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옛 정이 더욱 묻어나는 것 같다.
서울의 동북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청량리는 영등포처럼 춤방이 많이 있다.
‘시대’, ‘제일’, ‘태평양’ 등 오래된 이름들도 있고... ‘현대’처럼 새로운 이름도 있다.
‘현대’가 공사중으로 영업이 중단되니...
청량리 춤방이 나에게는 더욱 소중한 곳임을 실감한다.
나는 청량리 물(水)이 좋다.
청량리가 내고향 같은 곳으로 느낀다.
제기동의 ‘성동역’을 기억하는 것처럼...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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