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길가에서도 잔발 이야기...

[♥사랑모/춤방] 길가에서도 잔발 이야기...
-일시 : 2014-05-08(목)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청량리의 춤방...
지루박 제자리춤을 즐기는 잔발족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지만 왠지 퇴색되고 있는 것 같다.
꽃바구니를 준비하는 사람도 적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다.

 

춤방, 도우미가 어떤 여성을 붙인다.
잔발을 해보지만 일자리듬이 있어 일자춤으로 돌린다.

 

도우미가 나를 보면서 잔발을 하라고 손짓을 하고 있다.
도우미들이 고객관리를 위해 춤방사람들을 감시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

 

어떤 여성과 한 춤을 하고 춤방에서 하교를 한다.
청량리로타리... 잔발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
춤방사람들이 신호등 대기시간에도 잔발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잔발은 리듬을 잘 타야한다'...
'잔발은 세월이 흘러 몸에 익어야 하지 배우서 추는 춤이 아니다'...
'잔발은 사람마다 다르더라'... 등등

 

잔발춤이 대유행이다 보니...
길가에서도 잔발춤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