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비석춤 입문기...

[♥사랑모/춤방]  비석춤 입문기...
-일시 : 2014-11-25(화)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춤방... 다양한 잔발을 본다.
잔발춤은 2/4/6/8박춤... n박춤으로 리듬바운스를 타며 즐기는 춤이다.

 

춤방에서는 8박춤으로 리듬바운스를 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일자난스텝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잔발춤이 일자잔발에서 일자난스텝까지 왔다.
그리고 제자리에 서 있는 듯한 '비석춤'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바람...]도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비석춤'을 하게된다.
상대방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에 춤방의 흐름이라고 생각하고 즐기게 된다.

 

내가하고 있는 것이 '비석춤'인지는 알 수 없다.
부산 자갈치 '부창' 등에서 '비석춤'을 많이 보았다.
그와 유사한 춤을 서울에서 즐기고 있어 '비석춤'이라고 표현한다.

 

춤의 한사이클이 몇 박인지 알 수 없다.
일자난스텝이 '깍두기'라면... 비석춤은 '무우채'이다.

 

비석춤은 오로지 '제자리스텝'이다.
여성 주변을 팽이처럼 맴돈다. 응용스텝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도대체 몇 박으로 한 사이클을 완성하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손끝의 느낌으로 감을 잡는다.

 

무심해야 한다.
먼산을 보는 듯 한 표정이 이해가 간다.

 

아직 '비석춤'의 초보이다.
손끝을 집중해야 한다.

 

손끝이 떨리지도 않는데 어떤 느낌을 잡아야 한다.
그 끝을 방심하면 비트를 놓친다.
그러다보니 초보는 양손을 잡던지 최소한 한손을 잡아야 한다.

 

한 사이클이 몇 박인지 알수가 없으니...
곡이 끝났는데 2/3정도 135도에서 끝난다.

마주보아 하던가... 등을 돌리고 있어야 하는데...

쪽이 팔린다.

 

잔발춤이 일자잔발에서 일자난스텝으로 흐르고 있다.
이제는 '비석춤'까지 등장하고 있다.

 

아직도 오로지 4박춤을 고집하기 보다는...
과감히 4박춤을 버려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춤방에서... 저 넘이 잔발로 일자를 하는 것 같은데...
오늘은 '저 넘이 이상하게 그냥 서서 뭘하지??' 하는 것 같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