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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 바운스가 없으면 텐션도 없다...

글춤요리사 2010. 9. 9. 16:51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 바운스가 없으면 텐션도 없다...

-작성 : 2007-11-19,  옮김 : 2015-05-10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춤이란 그냥 신나는 음악에는 신나게 추고 분위기있는 음악에는 분위기 있게 추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춤을 함께 즐겁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첫째, 춤은 과학이며 습관입니다. 춤은 이론을 어느 정도 알고있으면 급속히 발전합니다.
둘째, 몸만들기 과정이 중요합니다. 
셋째, 에티켓을 지켜야합니다.

 

이 3가지 다 기초이론입니다. 쉽고도 어렵지요... 

기초이론 습득과정에서 배운 자세는 평생 나의 모습으로 상대방의 머리에 각인됩니다.

편안한 사람과 불편한 사람 또는 다시 즐춤하고 싶은 사람과 만나기 싫은 사람 등으로...

 

누구나 어렵고 힘들게 배우지만 상대방은 편안해 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 바운스와 텐션의 관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리듬짝에서 Up & Down의 리듬이 생길려면...

 

① 우선 6박이 맞아야 하고 → 
② 6박이 맞을려면 '짝쿵'음악을 이해해야 하고 → 
③ '짝쿵'음악에 귀가 뚫려야 합니다.
  - 그래야 내 발이 가는 곳에 박자와 리듬이 있게 됩니다.

 

Up & Down의 리듬이 온 몸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면 리듬짝의 묘미에 즐거움이 빠져들게 됩니다.

 

Up & Down 리듬이 생기면 언제부턴가 손에서 텐션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쿵짝'음악에 리듬을 타고 일자스텝을 밟다가 삼각스텝을 탁 걸어보면

텐션이 걸리는가 안 걸리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텐션이 안걸린다면 남녀간 Up & Down 리듬이 아직 불안전한 것이고

탁탁 걸린다면 내몸의 프레임이 완성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내손에서 텐션이 생기면서부터 상대방을 정확하게 타이밍에 맞추어 리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Up & Down의 리듬이 내몸에서 완전하게 자리잡기 까지는 1년정도의 숙련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훈련해야 하겠습니다.

 

Up & Down의 리듬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신체적으로 '쿵'에 내리면 '짝'에 반드시 올라가는 것이 몸입니다.

 

보통사람들은 '짝'음악에 Up은 잘되나 '쿵'음악에 Down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쉬운 길로 '짝쿵'음악에 인위적으로 무릎을 굽혔다 폈다하는 무릎박이 생기는 것입니다.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일자스텝 이상의 춤을 하기 위해서는 다시 처음 걸음마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입니다.

 

'쿵'음악에 발을 볼부터 지긋이 눌러면서

발바닥 전체로 '꾹' 밟고 섰다가 '짝'음악에 발을 들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쿵' 음악 소리에 사람의 애간장을 녹여 '짝'에

내면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어야 리듬을 탈 수 있습니다. 

 

 

★ 왜 그래야 할까? 

옛날 학창시절에 배운 자동차의 엔진(내연기관)의 원리 <흡입-압축-폭발-배기>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리듬짝의 <사이클 선도>로 보면서 토론하도록 하게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리듬짝에서는 Up & Down 리듬이 확실한 춤입니다.

Up은 우리 몸 내면에 있는 에너지를 폭발하여 발산(배기)하는 과정이고,

Down은 폭발한 에너지를 다시 흡입(완충)하여 압축하는 과정입니다.

 

'짝' 음악은 양의 기(氣)이고 '쿵'은 음의 기(氣)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내면의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서는 흡입과 압축의 과정이 필요한데

과정 없이는 제대로 폭발을 할 수가 없습니다.

 

① '쿵'음악에 발을 볼부터 지긋이 눌러면서 발산된 에너지를 흡수 완충하고, 
② 발바닥 전체로 '꾹' 밟고 섰다가 다시 에너지를 압축하고 
③ '짝'음악에 발을 들면서 에너지를 발산 폭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Up & Down 리듬을 제대로 탈수가 있으며,

리듬짝은 자동차의 엔진과 같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Up & Down의 바란스가 맞을 땐 고급승용차 '에쿠스'를 타는 느낌,

언바란스가 되면 털컹거리며 '티코'를 타는 느낌을 갖습니다. 우리 님은 어떤 것을 택하겠습니까?....

 

Up & Down의 표현은 사람들마다 다 다릅니다.

Up & Down을 크게하는 사람도 있고 작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쿵'(Down)을 강조하는 사람도 있고, '짝'(Up)을 강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지역별로 차이도 있고요.

동대문이나 청량리는 짝난(리듬난)의 영향을 받아 Up & Down을 작게하는 편입니다.

 

초보일수록 나쁜 습관을 빨리 고쳐야 합니다.

리듬짝을 즐겁게 추고나서 꼭 여님에게 물어보십시오.

 

혹시 털컹거리지나 않았는가? 손이 너무 무겁지 않았는가?

필요하면 자존심 내세우지 말고 과감하게 변신하십시오.

 

그러면 만년하수 탈출입니다... ㅎㅎ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