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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모/사교댄스] 원주리듬짝 탐방...

글춤요리사 2010. 6. 2. 08:36

[♥사랑모/사교댄스]  원주리듬짝 탐방...

-일시 : 2010-06-02(수) 맑음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지역의 춤방 및 연수원 소식통의 소문을 듣고 춤방을 방문하였습니다.

 

2010년 6월 2일... 화창한 날씨입니다.

투표를 마치고 원주로 떠났습니다. 

 

원주는 중소도시로서 매월 2일과 7일에 5일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5일장 구경도 하고, 리듬짝 탐방도 하고...
도랑치고 가제잡고...

 

청량리역에서 10:30분 기차를 탔습니다...
11: 58분 도착, 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용문사' 절이 있는 '용문'까지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어 시간이 많이 앞당겨 졌습니다.

 

원주... 10여년만에 와 보는 것 같습니다.
[바람...]의 두 아이들 고향이 원주입니다.

 

원주역앞, 웬지 도시가 활력을 잃고 있는 느낌입니다.
B도로 쪽으로 걸어갑니다. 중앙시장을 거쳐 5일장이 서는 개천가로 갔습니다.
종이장같이 얇은 '메밀전'도 맛보고, '올챙이국수'도 한 그릇을 먹었습니다.

 

쌍다리...
쌍다리에서 보는 '치악산'은 그대로 인데...

예전의 활기찬 모습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강원감영'에서 옛날의 추억을 잠시 회상합니다...

 

 

 

 

'쌍용콜라텍'...
쌍다리 인근 B도로 끝자락에 '쌍용콜라텍'이 있습니다.


오후 2시 인데 40~50쌍이 운동장에 꽉차있습니다.

음악은 '짝짝'하고 리듬짝 음악으로 때리는 것 같습니다.

 

안쪽에서 리듬짝으로 놀아봅니다.
몇팀이 리듬짝을 하고 있습니다.

 

일자춤사람들은 리듬짝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콜라텍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1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습니다.

 

다시 5일장을 구경하고
A도로 쪽을 걸어서 원주역앞 학성동시장 맞은편에 있는 '영동콜라텍'으로

갔습니다. 오후 4시가 되면 끝나고 5시반부터 야간영업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원주역에서 기차표를 예매하고 차도 한잔하였습니다.
원주역 직원들은 매우 친절합니다.

 

C도로에서 B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동경콜라텍'이 있습니다.
주간에는 '쌍용콜라텍', 야간에는 '동경콜라텍'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합니다.

 

5시 15분경, 옛날 '강원체신청'인근에 있는 '동경콜라텍'에 도착하였습니다.
잠시 현장환경을 점검하였습니다.
'쌍용콜라텍'보다 음악의 템포가 조금 빠른 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홀에서 리듬짝으로 놀아봅니다.
휴게실 창너머로 사람들이 리듬짝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6시정도 되니 사람들이 우르르 입장하기 시작합니다.
6시 30분 정도에 40쌍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몇팀이 리듬짝을 합니다.

 

[바람아이]가 처음 리듬짝을 입문하였을 때...
원주의 어떤 여자분들이 '시대'에서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당시 상당한 수준급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분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주 시내쪽에 있는 콜라텍은 입장료가 2,000원,
보관소가 별도로 없고 개인 라카 열쇠를 1개씩 주고 있습니다.

일찍 시작하며, 오후 4시경이면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탐방한 원주지역은...

아직 리듬짝이 콜라텍에서 활성화가 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