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춤방('15~'17)

[♥사랑모/춤방] 나의 춤방일기는...

글춤요리사 2016. 5. 16. 10:57

[♥사랑모/춤방] 나의 춤방일기는...

-일시 : 2016-05-15(일)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춤방일기 (2016년 5월 15일, 일요일, 비)

오늘은 일요일... 점심시간 이후부터 비가 많이 오고 있다.

 

우리집은 낡은 주택, 휴일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나의 손을 거친다.

그리고 매실 담금주 한잔을 하니 기분이 좋다.

 

휴일에는 춤방에 거의 가지 않는다. 나에게 춤방는 무엇일까??..

나의 일상이며, 나의 삶과 건강을 지키는 운동이다.

 

그리고 나의 춤방일기는 어떤 개인이 경험한 청량리지역 춤방 흐름의 역사이다.

나는 춤방에 관련된 종사자가 아닌 춤방 학생이기에 누구에게 자랑질 할 것도 없다.

 

비록 춤 카페지기를 하지만, 남들과 잘 어울리지도 않기에 춤방에서 어떤 세력을 형성하지 않는다.

그래서 춤방을 객관적인 눈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나의 주관으로 일기라는 글춤이 가능하다.

 

그래서 나의 춤방일기는...

하루하루 호구노릇을 한 기록이기도 하고, 즐거움이 가득했던 시간이기도 하다.

춤방음악이 좋고 나쁨을 떠나, 춤방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나는 자유와 평화를 느낀다.

 

춤방일기는... 나의 춤을 분석하는 도구이다.

남들은 최신유행이라면서 246비빔발 등을 하고 있지만, 나는 일자잔발을 좋아하는 잔발족이다.

 

각자 성격과 취향이 다르듯이... 나는 비록 246박을 전문으로 하지 않지만...

일자잔발을 통해서 여러가지 춤을 하게되어 대만족을 하고 있다.

 

남들이 보면... 246박도 하지 못하는 유행에 뒤떨어진 춤을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나의 경험으로 보면 내가 가야하는 길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인다.

 

남들이 보면 이상하겠지만... 나는 일자춤도 짝으로 하고, 일자잔발도 짝으로 한다.

<쿵에 뜨는 발, 짝발스텝>을 알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나의 춤을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춤방의 유행에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

 

글춤을 통해 춤을 배우는 학생의 글춤일기를...

지속적으로 읽어주시는 회원님께 감사드린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