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246스텝 연습상대가 되어준 여인...
-일시 : 2016-09-12(월)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6년 9월 12일(월요일), 춤방 경험일기...
추석연휴가 있는 월요일... 오후에 시원한 소나기가 한차레 지나간다.
사람들이 얼마 없겠지 하면서 춤방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
운동장을 한번 둘러보고... 일자와 잔발구역 중간지점의 장의자에 앉아 춤방을 구경한다.
어떤 여인이 웃으면서 다가와서 나의 손을 잡는다.
최근 그녀와 246박을 몇번하게 되었는데 발이 잘맞는 것 같았다.
짝구역의 경계지점에 그녀와 놀아본다.
그녀의 리듬이 안정적이다.
부르스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그녀는 빠른부르스를 타려고 하고, 나는 느린부르스를 타려고 하고...
그녀의 리듬이 유연하고 안정적이라서 나는 놀기가 좋다.
짝을 공중에서 끊고 바닥에 찍을 수가 있어 나만의 어떤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다.
남들은 246비빔발이다. 246따닥발을 한다고 하는데...
나는 오로지 246박 기본발에 충실하면서 놀았다.
그리고 내가 평소 생각하고 있는 246박을 많이 연습하였다.
이름도 성도 모르는 그녀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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