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3인의 고수를 보며...
-일시 : 2016-09-26(월)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6년 9월 26일(월요일), 춤방 경험일기...
요즘 개인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낮에 춤방을 자주가게 된다.
월요일의 춤방은 다소 한가한다.
잔발구역... 에어콘 앞에 서서 어떤 님의 춤을 본다.
그냥 이분의 춤을 보면 왠지 나도 한판 뛰어들고 싶을 정도로 신명이 난다.
장의자에 앉아 춤을 구경한다.
60대 중반, 흰머리에 편안한 얼굴이다. 가끔씩 보는데 청바지를 입고 춤을 한다.
두 무릎이 닿아있고, 한발로 춤을 하는 것을 보아 짝발스텝의 고수인 것 같다.
신명나는 깽가리를 두드리는 모습이라 할까?
또 다른 사람의 246박을 보게된다.
이분은 자그마한 키인데... 못보던 얼굴이다.
왼발로 246비빔발을 주로 하고 있다.
춤의 흐름으로 보아 이쪽사람은 아닌 것 같다.
246박의 베이직이 남들과 차이가 있어 보여지는데 춤이 정갈하다.
두 고수의 가운데에서 또 다른 얼굴이 보인다.
일자춤을 잔발식으로 하고 있다.
이 분의 춤을 보니 남자가 치마로 여자를 감싸는 느낌이 있다.
장의자에 앉아 3인의 춤을 동시에 파노라마 극장의 무대에서 춤을 보게되었다.
음악은 같은데 춤의 장르는 각자 다르다. 이것이 춤판이 아니겠는가?
3인의 고수들 춤을 본 것이 나에게는 큰 감명을 주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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