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춤방('15~'17)

[♥사랑모/춤방] 옛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글춤요리사 2016. 11. 14. 09:24

[♥사랑모/춤방] 옛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시 : 2016-11-13(일)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6년 11월 13일(일요일), 춤방 경험일기...

휴일... 화창한 봄날 같다. 슬그머니 집에서 빠져나와 나의 노리터로 발길을 돌린다.

 

춤방... 사람들이 엄첨 많다.

공휴일에는 일자잔발이 많다. 일자잔발은 청량리에만 있는 것 같고...

 

일자구역을 둘러본다. 도우미가 어떤 여성을 붙인다.

그녀와 일자춤으로 몸을 풀어본다.

 

그녀와 손을 놓고 나오니 영등포 여사가 웃고 있다.

그녀와 일자잔발로 놀아본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영등포에도 사람들이 빠졌다고 한다.

구로 낙원콜과 123콜에 사람들이 많이 가고 있다고 한다.

영등포에 가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아는 얼굴 다 잃게 생겼다.

 

지역구 여성이 보인다.

그녀의 손을 잡고 246짝춤으로 놀아본다.

그녀와는 짝춤이 잘 안되고 있어 적당히 두리뭉실하게 놀았다.

 

한참을 노니 목도 마르고 하여 매점에서 호프 한잔을 한다.

오랫만에 아는 얼굴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누이가 왔다. '동생 오랫만이야'하는 인사말 듣기 좋았다.

춤방사람들도 옛 사람들이 좋은 것은 무슨 이유일까?

 

집밥을 먹으로 갈 시간이다.

청과물시장을 둘러보니 석류가 예년에 비해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