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사람들의 감정 표현...

[♥사랑모/춤방] 사람들의 감정 표현...

-일시 : 2017-06-01(목)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7년 6월 1일, 춤방일기

6월이 시작되었다.

오늘도 바쁘게 하루를 보냈더니 허리 어깨가 뻐근하다.

 

나의 퇴근 길은 즐겁다.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곳은 있기 때문이다.

 

청량리 나의 야간대학에 등교를 한다.

요즘 춤방이 조금 썰렁하다는 느낌이 있다.

 

운동장을 둘러보고, 일자구역에서 춤방을 구경한다.

도우미가 나에게 윙크를 하면서 일자로 놀아라고 한다.

 

많이 본 얼굴인 여성과 일자춤으로 한 춤을 한다.

한참을 놀다보니 그녀의 이마에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혀있다.

그녀의 작은 미소가 나의 행복이다.

 

짝구역으로 발길을 돌려본다.

춤의 패턴이 다소 어려운 여성이 반갑다고 나의 손을 잡는다.

 

그녀와 246으로 한춤을 한다.

보통사람들과는 조금 다른게 246을 하였다.

춤방에서 나오니 아직 해가 떨어지지 않아 훤한 것 같다.

 

춤방 사람들의 감정표현은 춤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일자춤은 작은 미소를 보내고...

일자잔발은 작은 소리로 콧노래를 부른다.

 

246은... 잘 모르겠다.

일부 여성은 스텝이 딱딱 맞을 때 '잘한다'소리로 답을 하는 정도인 것 같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