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춤방('15~'17)

[♥사랑모/춤방] 내 코가 석자...

글춤요리사 2017. 6. 13. 08:11

[♥사랑모/춤방] 내 코가 석자...

-일시 : 2017-06-12(월)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7년 6월 12일, 춤방 경험일기

오늘은 파김치, 심신이 피곤하다.

 

몸을 좀풀어 볼까 하고 나의 야간대학에 등교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인생을 즐기고 있다.

 

일자구역, 조용히 나만의 장소로 이동하여

장의자에 앉아 우두커니 춤방을 구경한다.

춤방의 음악을 듣고 있자니 몸이 좀 풀리는 것 같다.

 

도우미가 어떤 여성을 데리고 온다.

아는 얼굴이라 차마 거절할 수 없다.

 

그녀와 일자춤으로 한춤을 한다.

부르스곡에도 느린 지루박으로 놀았다.

그녀가 아는 얼굴이라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근성으로 대답하였다.

한참을 하고 손을 놓았다. 그녀가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집에 간다고 나오는데...

춤방여인이 '벌써 가냐?'하고 서운해 한다.

 

춤방을 나오니 밖은 아직 훤하다.

내코가 석자니 춤방이 즐겁지 않다.

내가 즐거워야 남들을 즐겁게 해줄 것 같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