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춤보다는 술로 뭔가를 채울려고 하고...
-일시 : 2017-11-21(화)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7년 11월 21일(화), 춤방일기
퇴근후 나의 야간대학으로 발길을 돌려본다.
청량리, 현대콜...
예전 같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운동장을 둘러보니 오늘은 아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나만의 장소에서 발 연습을 하여본다.
이제 도우미들도 나에 대해 관심이 없어 기분이 좋다.
지역구 여성이 다가와 나의 손을 잡고 한잔하자고 한다.
간단하게 한잔, 여자 혼자 먹기가 그렇다고 한다.
매점에 갔는데 이미 어떤 춤방선수가 앉아있다.
요즘 어디로 다니느냐?고 물어보니...
'제일'에서 주로 논다고 한다. 그리고 제일도 제기동 콜의 영향이 있다고 한다.
춤방과 연수원의 소식통에 의하면...
제기동 아자콜라텍, 생음악으로 여러가지가 좋다고 한다.
특히 식당이 마음에 드는데 음식이 값싸고 푸짐하고 맛이 있다고 한다.
잘아는 춤방의 여성과 한춤을 한다.
246으로 시작하여 놀아보는데 나와는 느낌이 와닿지 않는지 잔발로 놀자고 한다.
잔발로 한참을 놀았다.
그녀가 요즘 잘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자주 얼굴을 보자고 한다.
나의 야간대학...
춤을 추러오는지 술을 먹으러 오는지 잘 모르는 정도가 되었다.
만나는 사람들 마다 한잔을 하자고 하니 거절할 수도 없다.
사람들이 춤들이 재미가 있으면 술을 먹지 않는데...
요즘 춤들이 재미 없으니 술로 뭔가를 채울려고 하는 것 같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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