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텍/춤방] 배우는 춤과 즐기는 춤...
-일시 : 2020-01-05(일)
-작성자 : 바람짝 (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시니어 노리터에서 잔발춤을 즐긴다. 우연처럼, 필연처럼, 운명처럼...
2020년 01월 05일, 일요일의 춤방일기...
2020년도의 처음으로 맞이하는 휴일, 다소 쌀쌀한 날씨입니다.
청량리, 현대찬찬찬 콜라텍...
신년이라 춤방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며 춤방친구들도 많이 보인다.
[바람...]은 요즘 춤방 출입이 뜸하다.
이상하게 춤방에 잘 안가게 된다.
246, 66발에는 별 흥미가 없고 잔발만 해서 그런가?
그림이 좋은 여성과 한춤을 하였다.
오며가며 춤방친구들이 눈인사를 한다.
주변의 66발을 관찰한다...
기본발로만 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 춤이 잔발같이 보여진다.
춤방의 복도...
이제는 66발을 연습하는 사람도 보기 어렵다.
'유튜브'의 열기와는 전혀다른 현장의 66발 한계인 것 같이 느껴진다.
춤방은 6070세대가 많다.
[바람...]도 국민연금을 타는 세대이다.
춤방의 춤은 즐기기 위한 춤이다.
그래서 춤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것 같다.
6070세대가 무엇을 배우는 것도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배우는 것과 즐기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이 춤, 저 춤을 배우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
즐기는 춤에 '집중과 선택'을 하였으면 좋겠다.
잔발족의 입장에서는 현재 '리듬댄스'로 통용되고 있는 춤은...
배우는 춤이지 즐기는 춤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예전부터 춤방에서는 '남오여삼'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춤을 제대로 배워 즐기기 위해서는 남자는 5년, 여자는 3년의 세월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요즘은 남자는 5일, 여자가 3일만 배우면 춤방에 나와 춤방에서 노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춤방이 그 춤의 실습장이 되니... 스스로 그 춤의 가치를 떨어트리고 있다.
2020년에는 춤방의 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한다...
♥사랑모 사교댄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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