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춤방('18~'23)

[♥사랑모/춤방] 코로나가 춤을 더욱 고프게 한다....

글춤요리사 2020. 5. 30. 16:35

[♥사랑모/춤방] 코로나가 춤을 더욱 고프게 한다....

-일시 : 2020-05-30(토)

-작성자 : 바람짝 (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한여름 같은 토요일 오후...

[바람...]은 대낮부터 막걸리 한잔으로 혼술을 즐긴다.

 

예전같으면...

춤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삶의 기쁨을 즐기고 있을 시간이다.

 

예전에는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곳이 있었다.

이제는 오라는 데도 없고, 갈 곳도 없다.

 

아울러 춤방 콜라텍은 숨기 좋은 곳이였다.

나혼자라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였는데 이제 이것마저도 할 수가 없다.

 

요즘 춤이 고프다.

코로나가 춤을 더욱 고프게 한다.

풍요속에 빈곤이란 이런 말이 아닐까?

 

춤방은 내곁에 언제 다가올까?

그리고 어떤 모습일까?

 

춤방이 다시 내곁에 다가온다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일 것 같다.

 

이선희의 노래 '인연'의 가사처럼...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김현식의 노래 '내사랑 내곁에'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