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현대찬찬찬 콜라텍, 우중에 춤방여인을 구경하며...

 

[♥사랑모/춤방] 현대찬찬찬 콜라텍, 우중에 춤방여인을 구경하며...

-일시 : 2020-08-09(일)

-작성자 : 바람짝 (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20년 8월 9일, 일요일의 춤방일기...

장마비로 전국토가 물난리이다. 조용히 리모콘이나 만지며 방콕을 하여야 하는데

역마살이 끼었는지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마눌님이 차려준 따끈한 잔치국수로 점심을 하였다.

'우중의 여인'이라도 볼 수 있을까하고 우산을 챙겨 청량리로 나갔다.

 

청량리 '현대찬찬찬 콜라텍'....

입구에 '콜라텍 정상영업합니다'라는 표지가 보인다.

 

춤방관계자들이 반가워한다.

**씨, 비접촉체온계를 들고 있는 모습이 간호사같이 보인다.

체온을 측정하고, QR코드를 찍고, 입장료를 내고 입구가 상당히 복잡하다.

 

춤방... 정말 오랫만에 와본다.

그리고 많은 것이 변한 모습이다.

 

식당 1곳이 폐업을 하였다. 추억이 많은 곳인데...

후문쪽 엘리베이터는 폐쇄되었다. 출입구는 정문뿐이다.

 

첫째문... 66통합발이 점령을 하였다.

주말이면 잔발팀들이 점령하는 곳인데 잔발팀들이 보이지 않는다.

 

운동장을 둘러본다. 도우미 여사들이 반갑다고 인사를 한다.

운동장 바닥이 뭔가 이상하다. 바닥에 격자 포인트 +자 모양의 하얀 표시가 있다.

정부방침이 아마도 춤방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라고 하는 모양이다.

 

양킥발 연습을 하는 사람을 처음으로 보았다.

그리고 여선생에게 어떤 새로운 춤을 강습받는 사람도 보인다.

 

아는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한참을 구경만 하다가 춤방에서 나왔다.

 

이곳은 국일관이나 아자와 달라...

예전과 같은 춤방의 정상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느낌이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