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박자춤-연구

[♥사랑모/사교댄스] 잔발춤의 원조는...

글춤요리사 2013. 1. 26. 15:39

[♥사랑모/사교댄스] 잔발춤의 원조는...

-일시 : 2013-01-26(토)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춤방에서 잔발춤이 유행하고 있다.
리듬짝도 잔발춤化 하고 있다.
그럼 잔발의 원조는 어떤 것일까?

 

'바람짝'이 여러사람으로부터 춤방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70년대 초부터 일자춤이 삼각 찍는스텝에서 일자 걷는스텝으로 바뀌었고,
이 시기에 짝난스텝도 등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춤방에서 잔발춤은 일자춤으로 생각한다.
일자지루박에서 여성의 앞길을 막으면 여성은 제자리에서 자근자근 리듬을 탄다.
제자리에서 리듬을 탈 정도라면 어느 정도 춤방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

 

'바람짝'은 짝난스텝을 필요에 의하여 배웠으나, 실전경험이 없다.
실전경험도 없는 사람이 짝난에 대한 글춤을 한다는 것은 회원들에 대한 모독이다.
그러나 이론적인 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가끔 짝난스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짝난스텝에는 부르스를 크게 느린짝, 중간부르스, 빠른부르스 등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짝난에서는 부르스를 3가지 방법으로 배운다.

 

짝난에서 중간부르스의 느낌이 잔발춤의 느낌과 비슷하다.
중간부르스의 느낌을 일자춤에 접목하면... 잔발춤이 되는 것이다.

 

70년대의 춤방은 변혁의 시기였는데... 이때 중간부르스와 일자춤이 결합되어 잔발춤을 즐기는

매니아들이 탄생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 일자춤과 짝난스텝은 각자 다른 길을 가고 있었고,
200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리듬짝의 등장으로 짝난스텝은 초토화되었다.
2010년대를 전후, 잔발춤의 등장은 리듬짝과 일자춤을 잔발춤化 하고 있다.

 

우리 춤방의 잔발춤의 등장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춤방의 고령화에 있는 것 같다.
젊은 사람들의 영입이 있어야 하는데 춤방의 젊은 사람이 50대이다.

 

잔발춤은 응용스텝보다는 바운스라는 어떤 리듬으로 즐기는 춤이다.
짝난스텝 중간부르스의 느낌을 일자춤에 접목시킨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춤방에서는...
잔발춤을 '일자춤 + 짝난스텝'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