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박자춤-연구

[♥사랑모/사교댄스] 난스텝, 난춤...

글춤요리사 2011. 5. 27. 08:30

[♥사랑모/사교댄스] 난스텝, 난춤...
-일시 : 2011-05-26(목)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어떤 짝녀와 일자잔발춤을 하여봅니다.

그녀는 일자춤, 리듬짝, 난춤 짝난도 오랫동안 하였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모든 춤은 재미있다. 그 중에서도 난스텝 짝난이 가장 느낌이 좋다."

라고 합니다.

 

'바람짝'은 난스텝으로 부르는 짝난의 실전 경험이 없습니다.
일자춤도 '놀자춤'으로 놀았습니다. 안면있는 여성들이 짝난스텝을 알려주어도 건성으로

따라하는 정도입니다.

 

글춤을 하다보니 인터넷 춤방사람들은 '바람짝'은 춤을 잘 할것이다'는 추측을 합니다.

그러나 실상는 전혀 다릅니다. 이 사정을 모르는 짝녀들이 가끔 짝난으로 한판 때리자고

하기도 합니다.

 

난춤... 난스텝으로 부르는 짝난은 춤방의 몸치들에게는 어렵고 어지러운 춤입니다.
그래서 어지러울 난(難)을 쓰는 '난춤(難춤)'이라고도 합니다.

 

난스텝, 난춤...
난춤은 왜 어려울까요?

 

그 당시 사회적 배경에 그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인터넷이 없던시절에 유행했던 춤으로써 춤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2) 춤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춤의 대중화(표준화)가 부족하였다.
3) 사회적 분위기가 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시절이였다. 등등

 

예전에 중박 (중간리듬)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이때 짝난스텝을 몇 번 되 짚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별로 흥미가 없어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2011년 5월, 요즘 잔발춤을 하면서 난스텝 난춤과 유사한 점이 있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잔발춤'이라고 하기 않고, '잔발치기'를 한다라고 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춤은 어떤 단계가 있다고 하는데...
일자춤에서 잔발춤이나 난춤(짝난)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음악의 멜로디에 따라 어떤 리듬으로 본인들의 느낌과 함께 춤을 춥니다.
춤은 인간의 노령화에 따라 춤도 정적으로 흐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난춤... 난스텝을 모르는 사람들은 난스텝은 장승처럼 서 있는 춤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용스텝이 없는 것 같은 춤처럼 보인다'고 영어로 <non-step>으로 표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춤방사람들과의 교류는 정보의 흐름입니다.
난춤, 난스텝은 리듬짝춤을 하기 전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춤이 였습니다.
리듬짝춤과 잔발춤을 하면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으며 조금씩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바람짝'은 난춤을 '박자를 쪼개어 잔잔하게 추는 춤'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문으로 굳이 표현한다면 '쪼갤 난(亂)'으로도 표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난춤(難, 亂춤)...

 

난춤, 난스텝은 다양한 응용스텝이 있습니다.
12박, 18박, 24박 스텝까지 따라하여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오픈'이라는 스텝 이름만 기억이 납니다.

 

춤도 유행이 있어 돌고도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난춤, 짝난스텝이 다시 춤방의 무대에 등장할 것입니다.

 

'임정오'님, '김병식'님, '이동아'님, '창호엄마'님 등은...
사교댄스 원장님으로서 짝난 연구와 보급에 많은 노력을 하신 님입니다.

 

이들의 난춤, 짝난스텝의 자료가 인터넷 춤카페에서 발굴,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