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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 특강, J교수(02) - 짝녀가 가는 길을 막지 마라...

글춤요리사 2010. 11. 25. 10:51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 특강, J교수(02) - 짝녀가 가는 길을 막지 마라...

 -일시 : 2008-06-17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리듬짝... 재야 고수들의 특강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글춤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고수로 가는 길은 히말라야 산을 오르는 것 같은 고난의 길이다...

정상에 올라 서보면 세상이 넓다는 것을 깨닿고 숙연해 지고 겸손해진다고 한다. 

연구하고 연습하는 습관에서 춤꾼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하수에서 중수로, 중수에서 고수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항상 초심을 점검해야 한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본인들이 처음으로 춤을 배울 때 그 마음을 잃어서는 안되다.

예술의 길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으로...항상 자신의 마음을 거울에 비쳐보아야 하겠다.

 

 

◈ 짝녀가 가는 길을 막지 마라...

 

1) 모든 춤은 편안한 자세에서 아름다운 동작이 나온다...

편안한 자세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꾸준히 연습을 하여 손과 몸을 가볍게 하여야 한다.

고수와 하수 차이는 연습량에 비례한다. 처음에는 누구나 몸치였고 하수였다.

타고난 2%의 몸치도 있지만, 대부분의 몸치들은 '짝쿵'음악을 이해하고 연습을 꾸준히 하면 몸이 완성된다.

 

2) 하수일 때 잘못된 습관은 빨리 고쳐야 한다...

누군가 잘못된 것을 지적해 줄 때 그 님에게 감사해야 한다.

예술의 현장에서는 하루만 먼저 배워도 선생 노릇을 하고 있다.

 

고수는 남산의 소나무처럼 많이 있다. 하수는 그 고수를 알아보는 눈이 없을 뿐이다.

고수의 대부분은 티를 내지 않는다. 말없이 묵묵히 춤을 즐기고 인생을 즐길 뿐이다. 


3) 리듬짝에서는 남녀가 마주보고 대칭으로 춤을 춘다...

남녀가 항상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짝녀가 회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부르스에서는 남녀사이가 '주먹하나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들 한다.

그러나 리듬짝에서는 남자 어깨정도의 공간(50cm 정도)은 있어야 한다.

즉, 남녀가 편안하게 대각선으로 한 손을 잡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4) 남녀가 한손으로 일직선으로 잡는 것이 불편하므로 대각선으로 편안하게 잡는 것이 좋다...

처음 시작은 남녀가 양손을 잡고 전/후진 1회 정도하고 그 이후는 한 손잡고 즐춤한다.

그래야 짝녀가 편안해 하고 짝녀만의 모션을 취할 수 있다.

 

5) 짝녀가 회전하고 남녀가 서로 마주 볼 경우 짝녀의 진로가 방해되지 않도록

 항상 일정한 거리가 되도록 남자가 한발 물러나야 한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