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짝으로 찍으면 춤이 된다...

[♥사랑모/춤방] 짝으로 찍으면 춤이 된다...

-일시 : 2015-08-28(금)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소낙비가 지나간다.

비가오면 춤방에 사람들이 많다. 오늘도 기대를 해본다.

 

춤방... 역시 사람들이 많다.

어떤 여성과 손을 잡았다.

 

짝으로 246박을 하자고 한다.

[바람...]의 방식으로 스타트... 그녀가 손을 놓고 나가버린다.

황당하다... 아마도 나를 생초짜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246박은... 리듬짝식 스타트가 전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람...]이 246박 여성과 <8박짝춤, 2468박>으로 놀아도 스타트가 문제되지 않았다.

춤이 되는 사람은 스타트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어떤 여성과 일자잔발로 놀아본다.

춤을 잘하지 못하지만 붙임성이 좋아 보인다.

 

지역구 여성이 보인다. 가까이에 가니 반갑다고 내손을 잡는다.

그녀가 아직도 246을 못배웠냐고 한다.

한번 해보자고 하며 <8박짝춤, 2468박>으로 도전을 하였다.

 

그녀는 내가 2468박으로 놀아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그녀가 나의 발을 보지도 않는다.

 

덥다고 짝구역 출입구에서 놀자고 한다.

시원한 짝구역 출입구 일선에서 나는 2468박으로 놀아본다.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다.

황당녀가 나를 보고있다. '저 넘이 일선에서 춤을...'하는 것 같다.

슬그머니 그녀가 사라진다.

 

한참을 놀고 손을 놓았다.

지역구 여성에게 물어보았다. '불편한 점은?' '없다, 잘 놀았다'고 한다...

 

춤방의 경험은...

짝으로 찍으면 춤이 된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