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박자춤-연구

[♥사랑모/사교댄스] 246스텝, 나에게는 계륵같은 존재이다...

글춤요리사 2016. 1. 31. 14:31

[♥사랑모/사교댄스] 246스텝, 나에게는 계륵같은 존재이다...

-일시 : 2016-01-30(토)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6년 1월, 토요일의 춤방은... 일자잔발과 난스텝잔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아주 좋다.

한파가 끝나고 나니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 진 것 같다.

 

가운데 문에서 일자잔발과 246박을 구경하여 본다.

청량리 여성들은 욕심이 많은 것 같다. 춤도 유행이라면 여자니까 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청량리 여성들은...

일자춤은 물론 일자잔발, 4박춤, 246박 등을 골고루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잔발구역에는 일자잔발과 246박이 혼재하고 있다.

 

이들 여성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일자춤, 일자잔발, 246박 등을 골고루 하려면 어떤 발을 구사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청량리에서는 내림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내림짝을 하지 않으니 246디딤발을 구사하는 사람들도 없어 보이고...

 

[바람...]은 무슨 똥고집으로 246박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주변의 큰고기들이 다 도망가고 있다. 

그래도 기꺼이 손을 잡아주는 여성들이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잔발구역의 선수들... 그 사람들도 무슨 이유가 있는지 나와 같이 오로지 일자잔발과 뜸을 들인

느린 박을 고집하고 있는 사람들도 제법있어 그 이유가 또한 궁금하다.

 

춤방의 잔발구역에서 손을 잡아보는 여인들은... 말없이 상대방을 읽고 알아서 추는 사람도 있고,

'잔발? 246?하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246박만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다.

 

초보 246박 여성들과의 춤...

못한다고 손을 놓고 나올 수도 없고 난감할 때가 많이 있다.

 

그래서 [바람...]은 246짝춤인 <246짝투투 66스텝>으로 그녀들의 246박에 발을 맞추어 보지만 상대에

따라 춤이 될 때도 있지만 춤이 안될 때가 더 많이 있어 답답하다.

 

그래서 1곡에 나가는 여성도 있고, 이상하다고 갸웃하며 나의 발을 자꾸보는 여성들도 있다. 

춤을 오래한 여성들은 적당히 감으로 맞추어 주면서 놀 수 있어 <246짝투투 66스텝>으로 놀아도

아무런 문제없이 놀 수 있다.

 

즐기며 노는 춤은 어떤 춤의 초보자와 춤이 되어야 춤방의 선수이다.

초보자가 누굴 맞추어 주면 놀 수 있는 여건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

 

[바람...]이 246박을 하면 간단한데... 246박을 하다보면 일자잔발 리듬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그렇다고 246박을 하지 않을수도 없고, <246짝투투 66스텝>을 포기할 수도 없고, 이렇지도 저렇지도

못하는 신세가 처량하다.

 

246박은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

그리고 반대로 246박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춤방의 246박... 계륵같은 존재인 것 같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