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텍의 이상한 현상...
-일시 : 2016-07-26(화)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춤방 경험일기 (2016년 7월 26일, 화요일)...
폭염... 오늘은 어제보다는 더위가 조금 덜 한 것 같다.
야간대학의 춤방... 요즘, 휴가철이라 예전에 비해 사람들이 조금 적어진 것 같다.
오늘은 춤방 안이 조금 시원하다. 그리고 짝구역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요즘 이상한 현상들이 보인다.
짝구역 여성들이 잔발구역에서 놀고 있다.
246박을 고집하지 않고 닥치는대로 춤을 즐기는 것 같다.
야간에는 잔발구역에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관중이 많은 쪽에서 노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지역구 여성과 한춤을 한다.
얼마전에 여자끼리 노는 것을 보았는데 지루박을 잘하더라고 칭찬을 하였다.
그녀와 국적불명의 춤을 하여 보았다.
또 다른 여성을 잡아본다.
그녀는 유달리 더위를 많이 타고 있어 에어콘 앞자리 일선에서 놀아야 한다.
[바람...]은 가장자리를 좋아하는데 덕분에 일선에서 춤을 자주하게 된다.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지역구 여성이 집에 가려고 보관소 앞에 있다.
오랫만에 보았는데 한곡하고 가자고 하니 따라온다.
그녀와 일자잔발로 놀아본다.
오늘은 246박을 하였더니 다리가 아프다고 한다.
춤은 일자잔발이 편안하고 춤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좋다고 한다.
[바람...]은 잔발족이다. 나의 적성에 딱 맞는 춤이다.
남들은 왜 246박을 하지 않느냐고 빈잔을 주지만 일자잔발이 더 좋은 것을 어찌하겠는가??
246박을 하지 않다보니 큰 고기를 많이 놓쳤다.
그러나 춤방의 바다에는 또 다른 큰 고기들이 있었다.
나의 작은 항아리... 비운 만큼 다시 채워지고 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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