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금수저 여인의 로망...

[♥사랑모/춤방] 금수저 여인의 로망...

-일시 : 2017-08-12(토)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7년 8월 12일, 춤방일기

출근, 건물의 종합관리 일을 하다보니 오늘은 한소리 들었다.

나의 노력으로만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기분이 좋지 못하다.

 

토요일의 춤방은 뉴현대콜라텍이다.

2시경... 춤방은 이미 만원이다.

 

어떤 품위가 있는 여성과 한 춤을 한다.

그런데 왠지 발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직장에서 한소리 들었는데 아직 내 마음을 완전히 비우지 못한 것 같다.

 

또 다른 여성을 잡고 한춤을 한다.

안면이 있는 여성이라 마음이 편안하니 이제야 제대로 발이 떨어진다.

 

그녀가 요즘 너무 더워 집에서 담근 매실주를 가져 왔는데 같이 먹자고 한다.

그녀와 같이 매실주 몇잔을 같이 하고 한춤을 하니 몸이 한결 가벼워 진것 같다.

 

또 다른 여성...

그녀는 춤방의 금수저인것 같다.

춤도 잘하고, 메이커 숙녀복 차림을 하고, 인물도 좋다.

 

그녀와 우연히 몇번 춤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로망은 이곳에서 꼭 춤을 하고 싶은 남자가 있다고 하였다.

 

그 남자는 나이 있어 보인다.

키도 크고, 얼굴도 깨끗한 흰머리의 노신사이다.

 

그분이 어떤 사람인가 유심히 보았는데 그냥 평범한 사람같이 보인다.

아는사람에게 물어보니 파트너가 엄첨 멋쟁이란다.

 

여자들 눈에는...

파트너가 누구인지에 따라 춤방 남자의 평가가 달라지는 것 같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