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내가 숨을 곳이 없다...
- 일시 : 2017-09-28(목)
-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7년 9월 28일(목요일), 춤방 경험일기
직장에서 오늘은 힘들게 하루를 보내었다.
퇴근길... 신설동에서 우이선 경전철을 탔다.
전철 안에 많이 보던 얼굴들이 보여 가까이에 가니...
수유리에 사는 그녀들이 감짝 놀라며 반가워 한다.
그녀들은 청량리에서 놀고 집에 가는 것 같다.
퇴근길이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요즘 얼굴이 안보여 궁금했다고 한다.
퇴근을 이쪽으로 하니 앞으로 전철안에서 자주 볼 것 같다.
직장이 신설동 풍물시장 인근에 있다.
이곳에서도 춤방 여자들을 만나보기도 한다.
남들은 숨기 좋은 곳이 춤방이라고 하는데...
춤방에서 얼굴이 팔리다 보니 이제 내가 숨을 곳이 없구나...
신설동 풍물시장...
옛날에는 경마장 자리이며, 6.25 때 이후 비행장이 였다는데 지금은 흔적조차 없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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