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엉아는 독립군이 좋다고 하고...
-일시 : 2017-10-07(토)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7년 10월 7일(토요일), 춤방 경험일기
건물관리 일을 하니 토요일이지만 회사에 출근을 하였다.
추석의 연휴기간에 몇가지 사소한 문제점이 발생하여 시설 보수를 하였다.
점심식사를 하고 퇴근을 한다.
주말이면... 오라는데는 없어도 내가 갈 곳은 있다.
청량리 뉴현대콜라텍이 나의 주말학교이다.
14:00 경인데... 보관소에 줄이 길게 서있다.
춤방, 이렇게 많은 사람은 처음 본다.
그리고 춤방사람들의 표정들이 한결같이 밝다.
지역구 여성을 잡고 일자잔발로 놀아본다.
명절인사도 하고, 즐겁게 놀았다.
그녀는 허그동작을 싫어한다.
혼자 다니다 보니 붙으면 너무 덥다고 한다. ㅎㅎ..
도우미가 고운 누이를 붙인다.
약간 몸이 동동 뜬다는 느낌... 그림으로 그리면 식혜에 밥풀 몇개가 떠 있다.
[바람...]은 이런 느낌의 여성이 나의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
부르스... 그녀는 느린 박을 탄다.
많은 사람들이 소위 빠른 춤인 '짤짤이춤'하는데...
춤은 세월에 다듬어 지는 것 같다.
춤방에서는 일단 춤이 맞아야 한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 하였지만 자겁할 것도 아닌데...
춤방엉아를 만나보니 요즘 혼자서 다닌다고 한다.
엉아는 이제 자기보다 젊은 여성과 사귀지 않는다고 한다.
몸과 마음에서 남이 모르는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엉아는 이곳 춤방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고자 하였던 것 같다.
춤도 되고, 금전도 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았다고 한다.
남자는 어떤 일을 해야하는데... 여성은 시간이 많은 남성을 원했던 것 같다.
동생, 자네처럼 춤방의 독립군으로 사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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