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예술의 전당~~...
-일시 : 2018-01-18(목)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청량리...
오랫만에 나의 야간대학에 등교를 한다.
운동장을 둘러본다.
춤방 음악의 볼륨이 너무 높아 귀가 따깝다는 느낌이다.
나만의 구역에서 운동장을 보며 발연습을 하여본다.
오늘은 야시시 도야여사도 보이지 않고 눈도장을 찍어야 할 사람들이 없어 보인다.
도우미가 어떤 여성을 붙인다.
그녀가 '고수옵빠'하고 큰소리로 이야기를 한다.
춤방에서 나의 성을 따 '고옵빠'라고 부르는 여성도 있고,
이 여성은 나에게 '고수옵빠'라고 부른다.
[바람...]도 작은 키가 아닌데... 그녀는 나보다 더 높아 보인다.
남들은 키가 줄었다고 하는데 그녀는 비를 많이 맞았나 보다...
그녀와 일자로 한 춤을 한다.
옵빠는 '246을 하잖아' '아냐! 이젠 일자를 한다'..
한참을 놀다보니...
그녀의 이마에서 땀방울이 맺힌다.
그리고 그녀가 덥다고 조끼를 벗고 다시 놀아본다.
'이제 옵빠랑 제대로 몸을 좀 풀어보자'고 한다.
나는 속으로 '다른 곳에서 몸을 풀어보면 안되겠니~~'
또 한참을 노니...
그녀의 목선과 등뒤에도 촉촉하다.
'옵빠는 땀 한방울 나지 않는데... 미안해!'
이쯤에서 손을 놓았다.
'옵빠! 건강 잘 챙겨' '고맙다'
[바람...]은 일자춤의 응용스텝은 잘 모른다.
나만의 어떤 리듬으로 놀고 있는데 춤이 된다.
그래서 춤방은 예술의 전당인가 보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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