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아자콜라텍은 하루의 마무리를 하기 좋은 곳...
-일시 : 2019-03-28(목)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9년 3월 28일, 목요일의 춤방 일기...
오늘도 바쁘게 하루를 보냈다.
퇴근길... 제기동역 '아자콜라텍'을 방문한다.
춤방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자주 들리다 보니 이제 조금씩 적응이 되고 있다.
엉아와 누이들이 많아 다른 곳에 비해 적응이 잘 안되는 곳이였다.
운동장을 둘러보니 눈인사를 하는 여성들이 보인다.
한 때 현대에서 친하게 지낸 여성이 나온다.
그녀가 오늘은 어떤 모임에 가야하니 2곡만 잡아준다고 한다.
그녀를 오랫만에 대하니 새록 새록 옛생각들이 영화처름 지나간다.
또 운동장을 둘러보니 항상 정중한 인사를 하는 여성이 있다.
그녀의 손을 잡았다. '오빠 왜 이제 와? 일 끝나고 왔어!'
많은 사람들이 내가 먹고 노는 사람일 줄 아는 것 같다.
반팔을 한 그녀가 옵빠 품이 따뜻하다고 한다.
동생처럼 생각하는 그녀와 한참을 놀았다.
현대에서 많이 본 여성이 다소곳이 앉아 있다.
그녀의 손을 잡고 일자춤을 하였다.
세월의 관록이 있어 보인다.
부르스곡에 지루박으로 놀았는데 리듬을 아주 잘 탄다.
오늘은 뭔가 춤으로 놀아 본 것 같다.
아자... 9시 까지 놀 수 있다고 한다.
[바람...]은 보통 7시반에서 8시 사이에 춤방을 떠난다.
아자는 퇴근 후...
하루의 마무리 시간을 정리하기 좋은 곳 같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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