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춤방('18~'23)

[♥사랑모/춤방] 영등포 아자콜라텍에서...

글춤요리사 2019. 10. 17. 18:33

[♥사랑모/춤방]  영등포 아자콜라텍에서...

-일시 : 2019-10-17(목)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의 춤방일기...

오늘은 영등포로 나가보았다.

예전의 '뉴욕카바레' 정문 입구에 아직도 간판이 없다.

 

아자 9층 콜라텍... 무료입장이다.

춤방에는 주말같이 많은 인파들로 북적인다.

 

이곳에 오면 이상하게 놀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다시는 안온다고 하면서도 또 오게된다.

 

246과 통합 66발이 혼재구역을 한번 둘러 보았다.

청량리 여성들이 이곳에서 66발로 놀고있다.

 

올겐연주자 무대가 있는 곳의 의자에 앉아 춤방을 구경하였다.

66발도 있지만 아직은 246으로 노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다.

 

어떤 여성이 '옵빠'하고 부른다.

누군가 하고 한참을 보았다. 안경을 쓰고 있어 못알아 보았다.

 

'246으로 놀자'고 한다.

'나 246 잘 못하는데...' 하니 '걱정말라'고 한다.

 

그녀의 손에 끌려 246을 하여 보았다.

잔발족이 246을 얼마만에 해보는지 기억조차도 없다.

 

발도 몇번 놓치고... 부르스는 잔발로 놀았다.

그래도 '옵빠가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조금 놀고 매점에서 그녀와 붕어빵을 먹었다.

또 놀자고 하여 또 246으로 놀았다.

 

4시경에 춤방에서 나왔다.

청량리 사람들이 이곳에서 66발을 구경하는 모습이 보인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