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춤방('18~'23)

[♥사랑모/춤방] 노리터에서 남자들만의 가을을 타고 있다...

글춤요리사 2022. 10. 27. 08:34

[♥사랑모/춤방] 노리터에서 남자들만의 가을을 타고 있다...

-일시 : 2022-10-26(수), ≪뇌는 춤추고 노래하고 운동하는 삶을 원한다≫

-작성자 : 바람짝 (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22년 10월 26일(수) 춤방일기  

춤방에도 늦가을 옷차림이 제법 보인다. 

 

춤방의 잔발족인데...

춤방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오랫만에

제기동 아자콜라텍을 방문한다.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운동장을 둘러보니 매일 같은 얼굴들이다.

 

춤방 구경도 재미가 없고...

어떤 여성을 잡고 한춤하였다.

 

그 여성은...

즐겁고 재미있게 놀려고 노력중이라고 한다.

 

내가 흥미를 잃어가는 것은...

춤방의 고령화 때문은 아니다.

 

나 자신도

'어르신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화는 자연스럽다.

춤방의 6070들은 그들만의 세상이다.

 

춤에 대한 뭔가 새로운 것을 찾는것도 아닌데...

할배가 가을을 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마눌님의 신부름...

경동시장에서 특대 다시마 2봉을 구입하여 집으로 왔다.

마눌님보다 강아지 더 반갑게 맞이한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정짝, 통합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