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춤방('18~'23)

[♥사랑모/춤방] 제기동 아자콜라텍의 하루...

글춤요리사 2022. 12. 8. 08:05

[♥사랑모/춤방] 제기동 아자콜라텍의 하루...

-일시 : 2022-12-07(수), ≪뇌는 춤추고 노래하고 운동하는 삶을 원한다≫

-작성자 : 바람짝 (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22년 12월 07일(수) 춤방일기

날씨가 좀 풀린 것 같다.

 

마눌님이 파김치를 담근다고 하길래 쪽파 3단을 사서 손질을 하여 주었다.

점심을 먹고 슬그머니 나왔다. 

 

제기동 아자콜라텍...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제 김장이 대부분 끝나서 그런지

여성들이 많아진 것 같다.

 

운동장을 둘러본다.

처음보는 여인이 다소곳이 앉아있다.

 

그녀와 한춤을 하였다.

아직 바운스가 약하다.

손으로 리듬을 맞출려고 한다.

미래의 고객이기에 정성을 다해 놀았다.

 

춤방 여인1

그녀와 한춤을 하였다.

 

허리수술을 하여 예전처럼 오래놀지 못한다.

제비오빠들이 군자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하얀머리는 염색을 하여 까만머리가 되었다고 한다.

둘러보니 사람좋기로 소문난 사람이다.

 

춤방 여인 2

날씬이 이다.

 

N은 어디를 같는지 오늘은 혼자이다.

소곤소곤 하면서 이야기를 잘한다.

 

오늘은 기모바지를 입고 왔는데 더워서 불편하다고 한다.

긍정적인 그녀의 미소가 아름답다.

 

절기상 대설...

날씨도 춥고 김장도 끝난것 같다.

마땅히 갈때가 없으면 춤방이 최고이다.

 

콜라텍은 6070들의 노리터이다.

윤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면 나도 70대이다.

 

춤방친구들도 다 70대가 될 것이다.

그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통합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