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09), 춤은 스스로 진화 발전한다...
-일시 : 2007-10-12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리듬짝!
어느 사교춤 고수님께서 '서울은 지금 병* 춤' 이란 표현에 충격을 받았다.
시대에 따라 말과 글은 풍기는 뉘앙스는 다르다.
현 우리 한국사회에서 ** 이란 표현은 금기시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리듬짝을 한다고 모두 다 ** 춤을 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
표현에 신중을 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나라 사교춤은 완숙기에 접아 들었다.
그래서 수많은 고수님들이 있다.
리듬짝! 지금은 도입기라 고수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도둑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말이 있다. 혼자서 고수면 무엇하나?
손발을 맞출사람이 없는데...
사교춤 고수님들도 처음 리듬짝을 배우면 하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리듬짝 하수들이 배우는 중이라 귀엽게 봐 주시고 격려해 주신다면 용기요,
희망이요 빛이 될 것입니다.
현재 리듬짝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어깨너머로 배운 것을
가지고 리듬짝을 한다고 박자에 Up & Down을 싣다보니 필연적으로 무릎춤
에 절름발이 형태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
리듬짝은 기본 베이직이 간단 명료하여 여님의 경우 기본 베이직을 1일만
연습하고 6박자만 콕콕 찍어준다면 무도장에서 놀수 있다. 사교춤, 난스텝 1일
연습하여 현장에서 뛸수 있는가?
리듬짝! 시작은 엄청 쉽다.
리듬짝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는 발을 갖다 붙이면서 박자만 맞으면 놀 수 있다.
그냥 손놓고 전진 후진만 해도 재미있어 한다.
그러나 Up & Down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 문제는 완전히 달라진다.
박자에 Up & Down을 싣기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 그러다 보니 편법이 동원
되고 무릎을 굽혔다 폈다하고 절룩절룩할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춤은 모두 숙련기간이 필요하다.
현재 그 진행과정에서 스스로 진화 발전할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리듬짝에서
Up & Down이 어렵다고 느끼는 남님 여님들이 학원 문을 두드리고 학원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
조만간에 제대로 된 리듬짝의 Up & Down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현장을 한번 가보라. 아직은 무릎춤이 많지만 Up & Down을 싣고 리듬짝을
하는 사람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리듬짝에 대해 알고 싶다면 서울 청량리 '시대무도장' 방문해 보라.
현재는 무릎춤이 많다. 그러나 사교춤 고수님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런 형태
의 **춤은 거의 사라졌다.
청량리역 성바오로병원 옆이다.
생음악이다... '짝짝이' 음악을 때린다...
저녁7시 이후에 가면 리듬짝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학생 반... 선생 반...
2007년 10월 현재, 서울의 리듬짝의 현주소이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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