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자료실(리듬짝)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11), 우리가 가는 길이 험할 지라도...

글춤요리사 2007. 10. 15. 10:34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11), 우리가 가는 길이 험할 지라도...

-일시 : 2007-10-15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모든 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다워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다. 리듬짝은 정확하게 6박자를 찍어줄 때 비로소

리듬과 모션이 나온다고 배웠다. 리듬짝! 이름만 들어도 동적인 경쾌함이 있다.

 

'시대' 야대의 사이드에서 즐춤하고 계시는 분들의 리듬짝 형태유심히 관찰하여 보았다.

리듬짝의 발전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다 보니 기술적인 측면보다 정적이고 미적인

면에 치중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리듬짝의 시작은 사교춤의 고수분들이 먼저 배우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들이 '짝쿵'박자에 일자지루박과 같이 발을 죽이거나 끌면서

잔발처리를 하고 조용히 정적으로 일자지루박 리드를 한다.

 

고수들의 춤이라 그런가 Up & Down도 없는 것 같고...

6박 제자리 스텝도 아니고 4,2박도 아닌데...

 

리듬짝 기본 베이직의 6박은 실종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혼돈을 가져온다.

 

어떻게 보면 리듬짝 같기도 하고 일자지루박 같기도 하다.

과거 청량리 '제일무도장'의 펭귄같은 난춤을 연상케 한다.

일자지루박에 가까운 리듬짝 형태이다. 말로만 듣던 '리듬난' 이구나...

 

짝난스텝을 리듬짝스텝으로 바꾸고 짝난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춤을 춘다.

같은 계통의 짝춤이지만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리듬짝! 우리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그 본연의 경쾌함과 즐거움으로 오늘도 6박을 꾹꾹 밟아야 한다.

 

이제 리듬짝의 하드웨어는 팬티움급이다.

응용 소프트웨어가 다양하지 못해 그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는 것 뿐이다.

 

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으로 하루빨리 고수들이 많이 나타나기를 기원한다.

 

수많은 고수들의 탄생만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리듬짝을 사교춤의 분야

로 인정받을 것이다.

 

한때 유행으로 지나고 마는 그런 춤이 아닌 영원한 한국의 춤으로 거듭나기

를 바란다.

 

오늘도 거울을 보며 연습하는 이에게 파이팅!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