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29), 왕초보 몸만들기(1) → 몸만들기 모형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29), 왕초보 몸만들기(1) → 몸만들기 모형 

-일시 : 2007-10-30, 수정 : 2007-12-19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춤은 습관이다.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몸에서 나와야 한다.

 

여러 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도편달에 감사드립니다.

본인이 교습소에서 배운 내용을 표현하다 보니 처음 입문하는 님과 지역별로

선생님들의 지도방법이 서로 상이하여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람...]은 학생으로서 일자스텝 응용 정도를 수료한 수준입니다.

본인이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입장에서 눈높이를 좀더 낮추어 왕초보를

위한 내용으로 다시 작성해 보겠습니다.

 

서울의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투스텝 리듬짝 실전을 위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요즘 리듬짝 발동작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발번호 카운트 방법이

지역마다 다르고 선생님마다 달라 처음 입문하시는 님은 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장고'님의 정리에 따르면...카운터 방식은  <1카운트 방식>과 <2카운트 방식>이 있습니다.

[바람...]은 실제로 시작하는 발부터 #1번으로 정하는 <1카운터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번호는 교습소마다 학생들의 지도방법에 따라 편리한 발번호 방법을 채택하고

강사의 능력과 노하우의 차이로 선생님마다 발번호 방식이 다릅니다.

 

그것은 학생이 가장 잘 이해하며,

빠르게 습득하고, 보기좋은 춤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발번호는 실전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발번호는 본인들이 배운

방식대로 하면 됩니다. 초보자가 처음 몸만들기를 할 때는 필요하겠지만,

몸만들기가 완성되면 음악에 따라 발은 저절로 나갑니다. 동영상은 여러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① 몸만들기의 중요성
   ② 왕초보 몸만들기 과정
   ③ 스타트 요령
   ④ 기본베이직 연습목적
   ⑤ 일자스텝 연습
   ⑥ 삼각스텝 연습
   ⑦ 회전스텝 연습
   ⑧ 맺는말

 

 
1. 몸만들기의 중요성

 

몸만들기의 중요성은 누차에 걸쳐 본인이 강조하였으며 아울러 여러 고수님들도

강조한 바 있다. 초보시절에는 빨리 스텝을 배워 현장에서 활동하고 싶지만 스텝을

배워 현장에 가봐야 <스타트> 못하고 나오며, 스타트를 한다해도 절름발이 무릎박

으로는 여님과 즐춤이 될 수가 없다. 결국 헛수고를 하고 돈과 시간 낭비만 한다.

 

1)  리듬짝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너도 나도 리듬짝을 한다고 하니,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어깨너머로 스텝 한가지씩 배우는 경우가 많다.

 

현시점에서는 여님과 즐춤을 그럭저럭 할 수 있다. 그러나 리듬짝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어깨너머로 배운 님들 6개월이 지나도 그 자리에 맴돌고 있다.

만년하수 변할려면 정식교습소에서 배워야 한다.

 

정식교습소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기본기만 익히면 하루하루가 다르게실력이

향상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응용스텝이 수없이 많고 다양한 형태의 스텝이

접목이 가능하다.

 

여님 또한 초등학교 졸업생이라면 어떠한 장소 어떠한 환경에서 마음껏 자기의

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여님이 리드를 하고 남자가 리드를 받으면서 즐춤할 수 있다.

 

기본기가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릎박으로 박자나 맞추고 일자로 왔다갔다

지루박으로 놀고 있는데 왜 리듬짝 흉내를 내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 차라리

지루박이나 당기고 있으면 폼이라도 나지...

 

★ 본인이 느끼는 리듬짝의 특성은  
① 기본베이직이 간단 명료하여 쉽고도 어렵다. 조금만 틀려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
② <짝춤스텝 + 라틴댄스의 장점>으로 되어 있다.
③ 6박자에 Up & Down의 리듬이 확실하게 실려 기쁨을 느끼고 경험하는 즐거움이 있다.
④ 남녀 내면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으며, 남녀 상호간 리드를 할 수 있다.

최대의 장점이다.

 

2) 몸만들기는 얼마의 기간이 필요한가?
리듬짝의 특성을 알면 왜? <몸만들기>가 필요한가를 알 수 있다. 본인이 생각

하기로는 연습 100시간 이상, 기초 숙련기간 6개월 이상이다.
  
① 기본베이직이 간단 명료하여 쉽고도 어렵다.   - 조금만 틀려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
  - 기본베이직이 너무나 간단 명료하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조금만 틀려도 손에 전해오는 느낌을 금방 알 수 있다.   → 잔발은 절대 통하지 않는다. 

 

  - 여님의 경우 기본 베이직을 1일만 연습하고 정6박자로 꼭꼭 찍어준다면    

   카콜무에서 놀수 있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은 '별것 아니구나' 하지만 초보자는

   박자가 빠르고 일자스텝외 다른 스텝을 구사하면 박자가 틀리기도 한다.

 

  - 스텝이 간단하고 단순하니까 어렵다. '짝쿵' 음악에 박자를 맞추어 보면    

   남자들은 얼마나 어려운가 알 수 있다. 무조건 정6박자로 찍어야 박자를    

  놓치지 않는다.  

② 짝춤스텝 + 라틴댄스의 장점으로 되어 있다.
  - 짝춤 스텝은 엇박자로 어렵다. 짝춤 스텝은 고수들의 춤이다. 짝춤은    

   본인 발이 안되면 춤이 안되기 때문에 연습만이 지름길이다. 
  - 짝춤 스텝은 발 하나하나 정6박의 춤이다. 박자 하나하나에 꼬박꼬박    

   볼로 바닥을 눌러주고 체중이동이 안되면 정6박을 밟을 수가 없다.

 

 ③ 박자에 Up & Down의 리듬이 확실하게 실려 기쁨을 느끼고 경험하는

  즐거움이 있다. 
  - 박자에 Up & Down 리듬을 싣기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짝쿵' 음악 이해   

   없이는 어렵다. 박자가 없는데 리듬을 탈 수 있는가? 

 

  - '짝쿵' 음악을 이해하고 6박자를 콕콕 찍고나서 Up & Down 리듬을 탈 수 있다.

   Up & Down 리듬은 독학으로는 어렵다. 돈과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교습소에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 돈 몇푼 아끼면 만년 하수로 지낸다...

 

  - '짝쿵' 박자에 Up & Down의 리듬을 탈 줄알고 여님과 삼각스텝이나    

  제자리스텝을 밟아보라. 서로 리듬과 호흡이 일치함을 느낄 것이다.    

  그 느낌은 부부간의 느낌 이상으로 기쁨을 느끼고 내면의 행복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④ 남녀 내면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으며, 남녀 상호간 리드를 할 수 있다. 
   - 리듬짝은 시스템 자체가 단순하면서 개방적이다. 남녀 나만의 모션을    

   표현하여 내면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여님들이 좀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내 몸안에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스트레스도 날려보내고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 또한, 서로에게 리드를 할 수 있다. 여님의 역할이 상당히 주요해 졌다.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몸만들기를 해야한다.  

 

3) 몸만들기의 모형
 ① 기초 몸만들기에서 실전스텝은 중요하지 않다. 
 ② '짝쿵'음악을 이해하고 정6박자에 충실해야 한다.
 ③ 기본베이직을 충분히 익히고 연습하라. 몸만들기를 하면 내 발이 가는    

   곳에 박자와 리듬이 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