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자료실(리듬짝)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 난스텝 부르스 떨춤에 대하여...

글춤요리사 2009. 1. 22. 13:50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 난스텝 부르스 떨춤에 대하여... 

-일시 : 2009-01-22(목)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바람...]이 '2009년 리듬짝은 SSQQ 형태의 춤으로 발전할 것이다...'

라는 글춤을 기고하면서 내용중 '짤짤이 춤'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오늘은 '짤짤이 춤'에 대해 토론을 해보겠습니다...

 

'짤짤이 춤'은 난춤의 유산입니다. 난춤 매니아들의 특징은 발을 죽이면서 무릎바운스와

상체리듬으로 박자를 맞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짤짤이는 '부르스 떨춤'이라고도 하는데... 초보시절에는 빠른 곡에 익숙하여 느린 곡인 부르스

에서 박자 맞추기가 상당어렵습니다.

 

부르스 곡은 6박 쿵짝 음악이 조금 다르고 템포도 느리기 때문에 음악타기에 애로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짝춤을 배울 때 부르스로 연습하라하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잘 타고 바닥에서 동동 떠다니는 짝녀고수와 부르스를 한곡 때려보면 어딘지 모르게

박자에서 차이가 나는 경험이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 제가 2박자가 모자란다는 느낌이 가끔 올 때가 있습니다.

손맛으로 느껴보면 짝녀가 8박자로 논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손맛의 비밀비싼 수업료를

납부하여야 알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내춤의 완성도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고수 짝녀와 부르스를 때려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난춤에서 부르스를 한곡 때리면...

홀딩을 하던 안 하던 간에 일단 발을 죽이면 머리로 박자를 맞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난춤 매니아들은 무릎바운스와 상체리듬으로 박자를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12박으로 놀기 때문에 온몸이 사시나무 떨 듯이 덜덜덜 떠는 떨춤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부르스 떨춤(일명 : 짤짤이)은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극과 극으로 평가합니다.

누구는 저것도 춤이냐? 하고 누구는 고단위 고수춤이라 하고... 

 

그러나, 리듬짝에서는 이러한 떨춤 현상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리듬짝은 찍는스텝으로 발을 죽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듬타기도 하체리듬을 이용하기 때문에 떨춤은 있을 수 없습니다.

 

리듬짝을 하면서 부르스 곡에 홀딩을 하고 발을 죽인다면 리듬짝이 아닌 일자춤 알품기가

되겠지요...

 

리듬짝을 비롯하여 춤에서 발죽임은 내춤이 망가지는 지름길입니다.

초보시절에는 절대로 발을 죽여서는 안되겠습니다.

춤은 6박을 다 밟고 음악과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답고 멋있어 보입니다...

 

◈ 난춤과 리듬짝의 차이점

 

'짤짤이'를 이해하기 위해 리듬짝과 난춤의 차이점을 알아 보겠습니다...

 

1) 난춤과 리듬짝의 차이점은 리듬을 타는 방법이 다르다.
 - 난춤은 발을 밀고 다닙니다. 그래서 박자을 맞추면서 리듬을 타기 위해서상체 리듬을

   타야 합니다. 


 - 리듬짝은 발을 찍고 다닙니다. 그래서 박자를 맞추면서 리듬을 타기 위해서는 하체리듬을

   탑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