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 중박부르스의 등장! 난춤의 망령인가?
-일시 : 2009-01-22, 수정 : 2009-03-06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바람...]의 경험과 눈높이에서 분석한 '참고용'입니다.
리듬짝은 다양한 형태의 춤이 모아지고 합쳐지고 있으며, 리듬짝은 여러 장르의 춤이 혼합된
스텝을 구사합니다. 리듬짝은 정짝을 기본으로 하며, 정박 찍는스텝으로 춤을 표현합니다.
◈ 중간리듬 중박부르스의 등장...
2009년도 리듬짝...
사즐모 '제1회 전국 리듬짝 모임'은 리듬짝매니아들의 철저한 준비로 만든 성공적인 작품이
였습니다. 그리고 리듬짝에 새바람... 봄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
전국에서 내노라고 하는 고수들의 춤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여 리듬짝의 다양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춤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리듬짝들을 보고 많은 회원님들이 경악을 하였습니다.
[바람...]은 개인적으로... 영등포 '박종서'님의 춤사위가 단연 돋보였습니다.
그날, 새로운 형태의 춤에 관심을 갖는 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간리듬 '중박부르스'입니다.
중박부르스...
이 시점에서 리듬짝매니아들의 눈과 귀에 '중박부르스'라는 단어가 들어옵니다.
일부 회원님들이... 아직은 중박부르스를 논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은 생각이 다릅니다.
- 중박부르스를 탈 수 있어면 타야합니다.
춤은 음악탈 때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짝과 쿵... 그리고 중박부르스
춤은 음악타기임을 알고 있습니다.
MP3의 음질은 비트수가 높을수록 좋은 음질을 유지합니다...
6박이라는 시간 속에서 '짝'과 '쿵' 2개의 비트보다는 '짝'과 '쿵', 그리고
'중박' 3개의 비트가 음질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리듬짝에서 중박부르스는 '짤짤이춤'(부르스 떨춤)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람...]이 최근까지 3가지 종류의 리듬짝 중박부르스를 보았습니다. '김석봉'님의 중박,
'씀벅씀벅'님의 중박, 그리고 청량리지역의 '짝짝이' 등등
3가지의 중박 형태는 '짤짤이춤'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김석봉'님과 '씀벅씀벅'님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짝짝이'는 아직 동영상을
구경한 적이 없습니다.
'짝짝이'의 경우, 청량리지역에서 리듬짝이 유행하기 전부터 있었던 춤입니다.
- 중박부르스는 음악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관점을 두어야 합니다.
말로만 '짝'을 탄다고 하지는 않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짤짤이춤'(부르스 떨춤)에 대하여...
[바람...]이 '2009년 리듬짝은 SSQQ 형태의 춤으로 발전할 것이다...'
라는 글춤을 기고하면서 내용중 '짤짤이춤' 단어가 나옵니다.
오늘은 '짤짤이춤'(부르스 떨춤)에 대해 대해 소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중박부르스! 난스텝 과거의 망령인가...
짤짤이춤 부르스 떨춤, 헐랭이 춤...
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머리로 생각하는 춤은 정지되어 있고, 가슴으로 와닿는 춤은 텅 비어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몇몇사람들만 즐긴다고 죽은 춤일까...
'짤짤이춤'은 난춤의 유산입니다.
난춤 매니아들의 특징은 발을 죽이면서 무릎바운스와 상체리듬으로 박자를 맞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짤짤이춤'은 '부르스 떨춤'이라고도 하는데...
초보시절에는 빠른 곡에 익숙하여 느린 곡인 부르스에서 박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부르스 곡은 6박 쿵짝 음악이 조금 다르고 템포도 느리기 때문에 음악을 타기에 애로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짝춤을 배울 때 부르스로 연습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잘 타고 바닥에서 동동 떠다니는 짝녀고수와 부르스를 한곡 때려보면 어딘지
모르게 박자에서 차이가 나는 경험이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 제가 2박자가 모자란다는 느낌이 가끔 올 때가 있습니다.
손맛으로 느껴보면 짝녀가 8박자로 논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손맛의 비밀은 비싼
수업료를 납부하여야 알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내춤의 완성도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고수짝녀와 부르스를 때려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난춤에서 부르스를 한곡 때리면...
홀딩을 하던 안 하던 간에 일단 발을 죽이면 머리로 박자를 맞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난춤 매니아들은 무릎바운스와 상체리듬으로 박자를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12박으로 놀기 때문에 사시나무 떨 듯이 덜덜덜 떠는 떨춤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부르스떨춤(일명 : 짤짤이춤)은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극과 극으로 평가합니다.
누구는 저것도 춤이냐? 하고 누구는 고단위 고수춤이라 하고...
그러나, 리듬짝에서는 이러한 떨춤 현상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리듬짝은 찍는스텝으로 발을 죽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듬타기도 하체리듬을 이용하기 때문에 떨춤은 있을 수 없습니다.
리듬짝을 하면서 부르스 곡에 홀딩을 하고 발을 죽인다면 리듬짝이 아닌 일자춤 알품기가
되겠지요...
리듬짝을 비롯하여 춤에서 발죽임은 내춤이 망가지는 지름길입니다.
초보시절에는 절대로 발을 죽여서는 안되겠습니다. 춤은 6박을 다 밟고 음악과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답고 멋있어 보입니다...
◈ 난춤과 리듬짝의 차이점
'짤짤이춤'을 이해하기 위해 리듬짝과 난춤의 차이점을 알아 보겠습니다...
1) 난춤과 리듬짝의 차이점은 리듬을 타는 방법이 다르다.
- 난춤은 발을 밀고 다닙니다. 그래서 박자을 맞추면서 리듬을 타기 위해서는 상체
을 타야합니다.
- 리듬짝은 발을 찍고 다닙니다. 그래서 박자를 맞추면서 리듬을 타기 위해서는
하체리듬을 탑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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