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콜라텍 여인들 가슴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일시 : 2018-03-23(금)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8년 3월 23일, 금요일의 춤방일기
화창한 봄날이다. 마포 공덕역에서 업무를 보았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종로 국일관 콜라텍을 방문한다.
운동장을 둘러본다. 오늘은 여성들이 더 많아 보인다.
옷차림도 화려해 진다. 여성들 가슴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꽁지머리 선생이 전자올갠 연주를 하고 있다.
어떤 여성이 그 앞에서 혼자서 신명나게 춤을 춘다.
곡이 끝날 때마다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엄지 손가락을 치겨세우며 즐거워 한다.
몇몇 여성들과 인사치레로 놀았다.
한 여성은 춤이 잘 맞지않아, 또 다른 여성은 너무 경계심이 많아...
또 다른 여성을 잡아본다.
평범하지만 구력이 있는 춤이다.
몇곡을 하였는데 그녀의 손이 차가운 느낌이다.
그녀가 몇해전에 목디스크 수술을 하였는데 그때부터 손이 차갑다고 한다.
그녀와 잔발로 분위기 있게 한참을 놀았다.
마지막 곡이라는 싸인을 보내고 잘 놀았다고 인사를 하였다.
그녀가 기분이 좋았는지 소주 한잔하자고 한다.
식당... 두번째로 와 보았다.
그녀가 자몽소주 1병에 떡갈비를 시킨다.
자봉소주를 처음으로 맛 보았는데 뒷끝이 상큼하다.
춤방의 남녀 이야기...
그리고 이런저런 세상사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그렇게 아름다운 하루가 지나간다.
종업원이 오기에 내가 얼른 계산을 하였다.
그녀가 계산하기로 하였는데 하며 다음에는 자기가 계산한다고 한다.
여자라고 두입만 가지고 다니는 여성들도 많은데...
진심인 것 같은 느낌이 가슴에 와 닿는다...
♥사랑모 사교댄스(생활예술 춤, 지루박, 잔발춤, 난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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