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사교댄스] 낭만 춤방, 잔발춤 전도사...
-일시 : 2019-01-01(화)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9년 새해입니다.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람...]은 생활예술 문화공간에서 일자 잔발과 잔발식 리듬지루박을 즐기는 잔발족이다.
얼마전 까지 5060 춤방을 다녔는데, 이제는 6070 춤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사회나 춤방에서... 시대의 변화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당황스럽습니다.
이제는 어떤 것에 빠르게 따라가기 보다는 천천히 여유있게 적응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이상한 기계들이 많아 머뭇머뭇하는 나를 보고 종원원이 가까이에 와서 설명을 합니다.
세상이 변하여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유튜브를 보지만, 디지털시대에 적응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춤방에서는...
아나로그적인 감성, 나만의 낭만적인 음악과 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춤방의 유행중에는 미완성 작품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선천적으로 현명한 사람은 없다. 시간이 모든 것을 완성한다.(세르반테스)
우리의 사교춤은 오랜시간의 경험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신체적인 특징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신체적인 조건에 맞는 춤을 즐겨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바람...]은 잔발춤과 선택하였습니다.
오래된 일자춤 친구들도 대부분 잔발춤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바람아이'라는 닉으로 '리듬짝전도사'를 하였습니다.
리듬짝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서 '임정오'선생님, '동대문모자'선생님을 알았습니다.
'임정오'선생님으로 부터 사교춤의 원리를 공부하였고...
'동대문모자'선생님으로부터는 투박스텝을 배웠습니다.
춤방의 몸치였는데, 어느날부터 잔발춤이 되었습니다.
리듬짝을 하면서 일자춤이 되지 않았는데 잔발춤을 하면서 일자춤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잔발춤을 해보니...
1) 잔발춤은 리듬춤으로 춤이 편안합니다.
- 춤방 음악의 느낌으로 춤을 즐길 수 있어 응용스텝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2) 짝으로 찍는 연습이 되면 잔발춤도 일자춤도 된다는 것입니다.
- 춤방에서 사교춤은 쿵춤이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짝으로 놀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3) 잔발춤을 하다보면 짤짤이춤이 저절로 됩니다.
- 짤짤이춤을 배운 적이 없습니다. 한때는 혐오의 대상이 였죠. 그런데 지금은 내자신이 그춤을
매우 즐기고 있습니다. 어떤 비트가 일치되면 상당히 매력적인 춤이 됩니다.
4) 잔발춤은 경험이 필요하기에 쉽게되지 않습니다.
- 잔발춤은 경험의 산물입니다. 학원가에서 배우기 어려우며, 일자춤을 어느정도 할 수 있으면
상당히 유리합니다.
5) 잔발춤에도 명과 암이 존재합니다.
- 동영상이 별로 없습니다. 그것은 태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것도 춤이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람...]은 앞으로도 '잔발춤 전도사'가 될 것입니다.
춤은 사람들의 낭만적인 감정과 신체적인 조건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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