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신방식의 춤이 춤방을 죽이고 있다...
-일시 : 2020-02-26(수)
-작성자 : 바람짝 (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바람...]은 집에서는 '꼰대 할배'...
춤방에 나가면 '옵빠'로 대접을 받는다.
[바람...]은 잔발족이다. 일자춤과 잔발을 주로한다.
가끔 246을 하자는 친구가 있으면 한번쯤 놀아주고...
언젠가 부터 춤방 출입이 뜸하다.
예전에는 1주일에 4~5일은 춤방에 다녔다.
지금은 1주일에 1~2번 정도 나가는 것 같다.
예전의 춤방은 다양한 춤이 어울리며 존재하였다.
볼거리도 많았고 춤방친구들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 아무나하고 놀았다.
지금의 춤방은 특정 춤만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나와는 식성이 맞지않아 구경꾼이 되고, 아는 사람들하고만 논다.
청량리 현대... 잘나가는 춤방이다.
이쪽사람들이 이제는 제기동 아자에 많이 있다.
그 사람들은 이곳에서 일자와 잔발을 하고 있다.
246과 66발도 이곳에서 하는 사람들도 있다.
춤방에 놀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제기동 아자로 몰리는 것 같다.
문제는 한곳에서 일자, 잔발, 짝춤이 어울리는 공간이 없어지고 있는 것이다.
신방식이라고 하는 특정 춤의 공간을 춤방사람들은 피하고 싶어진다.
잠시 먼저 배웠다고 하수가 고수노릇을 하는 것이 못 마땅하다.
그들은 말도 안되는 춤을 배워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리듬감... 엘리베이터를 타듯이 하루 아침에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춤방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방식의 춤들은 얼마 못가 사라진 것을 수없이 경험하였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그러나 춤방의 경험으로 보는 세상은 일자춤과 잔발춤은 영원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자춤이 바뀌지 않는 다면...
문제는 신방식의 짝춤인데 모두가 창시자라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뿌리가 없는 춤으로 여기고 있다.
잠시 스쳐가는 춤이다는 인식들이 팽배하다.
그런데 그춤을 열심히 시간과 머니를 투자하여 배우는 사람들이 있다.
중간은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몇번을 그렇게 하였는데 현재 그들의 위치는 어디일까?
[바람...]은 신방식의 춤이 춤방을 죽이고 있다고 보고있다.
6070들이 언제까지 배워가며 놀아야 하나?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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