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자료실(리듬짝)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42), 짝춤은 리듬짝으로 통일된다.

글춤요리사 2007. 11. 29. 17:05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42), 짝춤은 리듬짝으로 통일된다. 

-일시 : 2007-11-12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늦바람이 나 퇴근후 '시대' 야간대학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무릎치기 리듬으로 리듬짝을 하는 여님들을 가끔 만나게 된다. 춤추는 자세가

어린 소녀같이 얌전하게 무릎을 구부리고 펴고 하는 동작이 귀엽기까지 하다.

 

2007년도 한여름에는 무릎치기 리듬짝(또는 리듬난)이 유행을 하더니 요즘은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다.   

 

★ 왜 그럴까? 

무릎치기 리듬짝(또는 리듬난)을 하던 여님들의 리듬이 본인도 모르게 발에서

다리로 타고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여님들은 무릎치기 리듬짝을 하고 싶어도 다리에서 리듬을 타니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를 할 수없는 것이다.

 

결국은 정통 리듬짝으로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무릎치기 리듬짝은 서서히

줄어들고 투스텝 정통 리듬짝으로 통일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무릎치기 리듬짝

은 사교 고수들의 난스텝 흉내를 낼수 있는 장점도 있으또한 단점도 상당히

많이 내포하고 있다. 무릎치기 리듬짝은 정통리듬짝하는 님과는 어딘지 모르게

잘 맞지가 않는다.

 

셋, 넷(1카운트 방식 셋-짝, 넷-쿵)에서 리듬짝을 하는 님들은 전후진을 하려고

하면 무릎치기 리듬짝은 정지상태에서 구부렸다 폈다 업~다운을 하므로 남자

들의 리듬감이 엉키어 그냥 손놓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여님은 내가 고수하고는 잘 맞는데 상대방이 하수로구나 하고 생각한다. 

또한 일자기본스텝으로 전후진으로만 왔다갔다 하거나 지루박식 회전을 하니

남자들이 왠만해서는 맞출 수가 없다.

무릎치기 리듬짝으로는 즐춤을 할 수 있는 스텝이 한정되어 있다. 

무릎치기 리듬짝을 하신 님들은 이제라도 정통 리듬짝으로 배워야 할 것이다.

현재는 본인들이 고수라고 생각하고 하는데 천만에 말씀이다.

 

요즘 교습소에서 몸만들기를 하고 초등학교 여자 졸업생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

현재 그들은 다양한 스텝과 현란한 몸놀림으로 사이드를 점령하고 있다.

 

맨날 손잡고 일자로 왔다갔다하는 스텝으로는 완전한 차별화를 느낄 것이다.

또한 어깨너머로 배워도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다.  리듬짝에 관심을 갖고 계신

님이나 배우고자 하는 님들은 정통 리듬짝으로 배워야 한다. 그래야 아까운

시간과 돈을 줄일 수 있다.

 

* <리듬난>은 '동대문' 및 청량이 '제일'에서 많이한다. 이쪽 분들은 짝난스텝에서

리듬짝스텝으로 바꾸고 자세는 짝난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춤을 춘다.

 

이분들은 사교춤의 고수들로 자기들 만의 구역에서 지루박보다 상당히 느린 음악

으로 즐춤을 한다.

 

이분들은 이제 나이도 있고하여 계속 리듬난 만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에서 '동대문'으로 많이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리듬난의 특징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이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40~ 50대는 리듬짝이 춤도 재미가 있고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된다. 리듬짝

어느정도 완성단계에 있다고 생각되는 님은 리듬난과 같이 놀 수 있다.

같은 계열이니까. 그러나 초보자가 덤벼들면 '큰 코' 다칠 수 있다...

 

* <무릎치기 리듬난>은 우리 님의 이해를 돕기위해 바운스가 없이 무릎만 구부렸다

폈다 하는 춤을 보고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본인이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생각입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