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44), 바운스(Bounce)...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44), 바운스(Bounce)...

-일시 : 2007-11-16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늦바람이 나 퇴근후 야대에서 장학금 받아볼려고 공부를 열심히 한다.

교습소의 초등학교 학창시절엔 학교에서 Up & Down, 6박자, 모션 등의 용어를

많이 사용하였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장실습을 하니 우리 師傅(사부)는 내가 원하는 리드나

스텝이라는 용어보다 바운스(Bounce)와 텐션(tension) 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여기에 집중적으로 연습하라 합니다.

 

이 말이 무엇인가? 다른 사부는 학생에게 투자금액을 회수를 할 수 있도록

여님과 손잡고 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켜 주는데...

 

우리는 여님과 놀지나 말고 쪽 팔리게 "거울앞에서 몸만들기 연습이나 하라"

합니다... 혹시 우리 사부 '짝퉁' 아닌가?...

 

★ 바운스(Bounce)
'리듬감’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흥겨운 '짝짝이'음악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노래가 나오고, 어깨나 엉덩이가 들썩이게 됩니다.

 

춤을 추고 있는 자세로 리듬을 맞춘다고 하면 몸자체를 위아래나 좌우로 흔들게

됩니다. 물론 앞뒤로 흔드는 분도 계시기도 하고...

 

리듬을 타면서 상하로 몸의 움직임을 맞춘 것을 바운스라고 합니다. 바운스는

춤을 출 때 음악에 몸의 움직임을 맞추는 것입니다.

 

바운스는 호수의 물결 출렁임과 비슷하게 자연스럽게 몸을 위아래로 리듬을

주는 것 입니다.

 

상하(수직) 몸의 움직임 즉, 바운스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Up 바운스의 춤과

Down바운스의 춤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Up바운스의 춤은 자이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이브 출때보면 위로 들썩이는 느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쟈이브를 하시는 분들이 리듬짝을 하면 몸이 가라앉지 못하고 약간

뜬다고 합니다. 리듬짝은 Up & Down 이 두 가지를 다가지고 있습니다.

 

Down 바운스는 바로 밑으로 눌러주는 바운스, Up 바운스는 위로 튕겨주는

바운스입니다.

 

바운스의 느낌을 체감할려면 계단을 천천히 올라갈 때 발바닥 전체를 밟지

말고 앞꿈치만 이용해 계단을 밟고 올라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리듬짝은 무릎바운스도 중요하지만 아울러 골반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멋있는

춤이 됩니다. 보통 처음에는 무릎 바운스만 타도 춤이 재미 있지만 하수를

지나 중수단계에 도전 할려면 꼭 엉덩이 골반운동을 배워야 합니다.

 

일자지루박에 익숙한 다리는 바운스를 타기도 어렵고 좌우 엉덩이 골반을

움직일려고 하면 정말 죽을 맛입니다. 하지만 엉덩이 골반운동을 병행해야

체중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춤도 자연스럽습니다.

 

바운스와 골반운동 완성되어야 몸이 가볍고 어깨가 항상 일정한 높이를

유지합니다.

 

리듬짝은 고수의 춤입니다...어떤 님은 사교춤의 집대성이라고 합니다.

리듬짝은 <짝춤스텝 + 라틴댄스의 장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리듬짝에서

라틴댄스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골반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리듬짝은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부님는 까치발을 세우고 연습을 시켰건만, 본인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연습도 게을리하고 이슬이랑 뽀뽀나 하고 다녀서 아직도 몸으로 리듬이 올라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