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리듬댄스] 청량리, 통합 66발은 성공할 것인가?...

[♥사랑모/리듬댄스] 청량리, 통합 66발은 성공할 것인가?...
-일시 : 2019-09-15(일)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춤방 문화공간에서 리듬지루박 등 생활예술을 즐기고 있는 잔발족이다.
요즘 청량리쪽에서는 246 사람들이 신발은 그대로인데 66으로 발을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바람...]은 누구보다 먼저 246을 접하였다. 하지만 보통사람들과는 246 춤이 되지 않았다.
짝/올림, 쿵/내림의 리듬감에서 나의 춤방경험과 많은 차이가 있어 246을 포기하였다.

[바람...]은 현재 246 기본발만 하는 하수이다.

 

춤방에서 66발이 유행을 하니 나는 어떤 기대감으로 기지개를 하여본다.
66발로 짝춤친구들과 다시 조우를 할 생각에 기본스텝을 연습하면서 마음이 앞서간다.

 

요즘, 내가 다니는 춤방은 평일에 제기동 ‘아자’, 주말은 청량리 ‘현대’이다.
여기서 유튜브 동영상과 같은 춤을 하는 66발 선수들을 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여러 선생님들의 동영상을 보면서 개인의 경험으로 분석하여 보았다.

 

[바람...]의 결론은...
1) 66발은 남녀 리드나 교감보다는 개인기에 너무 치중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
2) 66발은 개인기에 치중하다 보니 기본발만 빼고 12박에 응용스텝이 완성되지 않는 것 같다.
3) 66발은 대다수의 응용스텝이 24박 이상으로 구성되어 고령자는 복잡하고 어렵다.

 

청량리에서 66발...
이러한 이유로 그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추석연휴에 특강으로 66발을 습득한 파트너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춤방의 추이를 보면서 ‘꿈의 66발’이 될 것인가? 를 관찰할 것이다.

 

다소 보수적인 청량리에서 ‘현대’는 중요한 곳이다.
‘현대’가 춤의 유행 여부에 많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지금 66발은 서울에서 청량리 ‘현대’가 가장 늦다고 본다.
‘현대’에서 66발이 성공하면 전국적인 춤이 될 것이고, ‘현대’에서 실패하면 지역의 춤이 되어

66발은 도태되고 새로운 춤이 등장할 것이다.

그래서 청량리 ‘현대’에서 66발의 성공 여부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짝춤은 몇 년 주기로 새로운 춤이 탄생하고 있다. 66발의 성공여부를 떠나 내년에 새로운 방식의

춤이 등장할 것 같은데 66발을 배워야 하나?하는 고민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짝춤계의 변화...
[바람...]은 일자춤이나 잔발춤처럼 나의 춤방경험에 부합하고 장수하는 춤을 기대하여 본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