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콜라텍 여인들의 통합 66발을 보면서...
-일시 : 2019-10-14(월)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의 춤방일기...
요즘 사정상 오전근무를 하고 있다.
어제 '현대'에서 신명나게 놀고 오늘도 '현대'에 잠시 둘러본다.
이틀 연속하여 춤방에 오니 팔자 좋은 넘 같다.
월요일이라 남자들만 가득하다.
나만의 구역은 일자와 스댄의 경계지점에 가깝다.
춤방도 구경하면서 6박자로 투투스텝과 삼각스텝 등을 밟아본다.
도우미가 어떤 여성을 붙혀준다. 자주보는 여성인데 일자춤으로 놀았다.
오늘은 그녀의 발이 무거운 것 같아 잔발식 일자춤으로 놀아보니 반응이 좋다.
한가한 짝구역을 둘러본다.
구디의 여성이 이곳으로 원정을 와서 66발을 하고 있다.
여러명의 여자들끼리 오면 [바람...]도 끼워주는데 오늘은 거시기와 혼자 온것 같다.
또 다른 여성, [바람...]을 보더니 미소로 답한다.
그녀도 66발을 즐기고 있다.
한춤하는 그녀들의 공통점...
어딘가 모르게 2% 부족한 느낌은 무엇일까?
[바람...]이 새로운 춤을 배워보면...
6개월 내지 1년 정도 열심히 노력하여야 춤방에서 춤이 되었다.
현재의 66발도 그 과정을 거칠 것 이다.
년말까지는 춤방은 난장판이 될 것 같고, 그 이후는 알 수가 없다.
청량리의 통합 66발...
잘하면 짝춤이 정착되는 뭔가 이루어질 것 같이 보였다.
그러나 예상외로 이상하게 춤방사람들은 춤이 안되고 있다.
그러나 숨은고수의 66발을 보면... 춤이 재미있고 보기에도 좋았다.
춤도 각자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세월이 말하는 것 같다...
4시쯤 슬그머니 춤방에서 빠져나왔다.
마눌님이 '닭발'을 사오라는 명령을 실행하였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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