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텍/춤방] 코로나 이후의 콜라텍은...
-일시 : 2020-06-24(수)
-작성자 : 바람짝 (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시니어 노리터에서 잔발춤을 즐긴다. 우연처럼, 필연처럼, 운명처럼...
2020년 여름, 코로나와 장기전에 돌입한 듯하다.
현추세라면 정부와 서울시는 콜리텍에 대한 집합금지 해제를 풀어줄 것 같지 않다.
올여름 콜라텍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혹한기를 맞이하고 있다.
콜라텍이 알아서 각자도생하라고 하는 것 같은데 조만간 힘없는 춤방이 쓰러질 것이다.
그래서 나의 노리터들도 하나둘 사라지고...
코로나 이전에 나에게 맞는 춤방은...
각자 개성이 뚜렸한 지하철 1호선 '아자콜라텍' '종로 국일관' '청량리 현대찬찬찬'이 좋았다.
아마도 이들은 경쟁력이 있어 코로나에도 살아 남을 것 같다.
[바람...]이 생각하는 코로나 이후의 춤방은...
1) 아마도 콜라텍에서 무도장으로 업종을 변경하는 곳이 많을 것 같다.
콜라텍은 집합금지 명령인데 무도장은 여기에 해당 안되었기 때문이다.
2) 아자나 현대 등 대형 콜라텍보다는 국일관 같은 중소형 콜라텍이 유리할 것 같다.
한두달도 아니고 또 한번 맞으면 각종 인건비와 임대료 등이 막대하여 현상 유지가 어려울 것 같다.
3) 그리고 음악을 이해하는 업주가 운영하는 국일관 같은 곳이 유리할 것 같다.
국일관 업주는 주말에 막간을 이용하여 직접 연주로 고객을 즐겁게 하고 있다.
4) 단골고객 5070매니아들을 유인하기 위한 춤방의 영업력이 확실히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5) 그동안 영업손실과 시설보수를 위하여 무료입장은 없어지고 춤방입장료 상승이 있을 것 같다.
아모쪼록 춤방들이 살아남아...
친근한 우리들의 노리터가 되었으면 한다...
♥사랑모 사교댄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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