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춤방('18~'23)

[♥사랑모/춤방] 콜라텍의 일상회복은 빠르게 진행중...

글춤요리사 2022. 4. 29. 07:51

[♥사랑모/춤방] 콜라텍의 일상회복은 빠르게 진행중...

-일시 : 2022-04-27(수), ≪뇌는 춤추고 노래하고 운동하는 삶을 원한다≫

-작성자 : 바람짝 (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22년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만에 해제되었다.

주변을 보면 코로나에 걸린사람들은 어께를 펴고 다니는데...

우리집 식구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항상 조심조심하며 다니고 있다.

 

4월 27일... 5개월 만에 춤방에 나가보았다.

청량리... 제기동역 아자콜라텍은 대박이다. 춤방의 일상회복을 보았다...

 

14:00경...

제기동역 앞, 아자콜라텍을 방문하여 본다.

QR 체크도 없고, 온도 체크도 없이 입장료 2,000원을 내고 출입하였다.

 

평일인데 운동장은 대만원이다.

예상외로 많은 인원에 당황하였다.

 

운동장을 한번 둘러본다.

보이지 않는 얼굴들이 많은데 이정도면 대박이다.

 

벌써 반팔로 한춤을 하고있다.

음악도 빵빵하고 에어콘도 빵빵하다.

 

입구쪽에서 춤방을 구경한다.

아는 동생이 옵빠? 한다.

 

그녀와 잔발과 리듬지루박(잔발식 지루박)으로 한춤을 하였다.

그녀는 춤방에 그렇게 다녔는데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눈을 지긋히 감고 회전을 하고 있다.

가끔 콧노래도 부르며... 

 

그녀를 꽃다운 나이에 보았는데...

이제는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만고풍상萬古風霜 을 겪었는지...

인생... 뭐 별거있어

그냥 이렇게 사는 거야라고 한다.

 

한참을 놀고 있는데 그녀의 지인들이 그녀를 불러 손을 놓았다.

코로나에 걸리지 말고 자주보자고 한다.

 

또다른 여성을 잡아본다.

가끔 노는 사이...

 

그녀도 춤방을 열심히 다녔는데...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나보고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한다.

자주 놀러오라고 한다.

 

두여성을 잡아보았는데...

나의 관절 마디마다 윤활유가 필요한 것 같다.

 

그녀들과 장시간 놀지도 안았는데...

잔발도 운동이 되는지 온몸이 뻐근하다.

 

춤방에 오랫만에 와서...

버벅거리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이다.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감사한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정짝, 통합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