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잔발 콜라텍의 특징, 3가지...
-일시 : 2023-05-20(토), ≪뇌는 춤추고 노래하고 운동하는 삶을 원한다≫
-작성자 : 바람짝 (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바람...]은 춤방의 잔발족이다...
제기동 아자콜라텍과 종로 국일관콜라텍이 나의 노리터이며, 쉼터이다.
제기동 아자콜라텍...
영등포 아자, 태윤콜라텍의 개업으로 춤방인구가 분산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춤방에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계절도 좋고...
코로나 마스크 해제 등으로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것 때문인 것 같다.
춤방인구의 증가...
다시 춤방을 찾는 사람들과 모르는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
그들은 일자구역과 잔발구역에 모여있다.
잔발 춤방의 특징을 보면...
1)잔발춤은 특별한 규칙이 없다.
[바람...]의 잔발춤...
2011년 <동대문모자선생의 짝짝 리듬발>을 배우면서 시작하였다.
잔발구역에 리듬댄스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그런데 상당수가 오래 놀지를 못하는 것 같다.
그들의 방식에 문제도 있어 보이고 경험도 부족한 것 같다.
리듬댄스인의 잔발...
춤방을 컨닝해보면 그들의 발이 지남철에 붙어있는 것 같다.
잔발은 특별한 규칙도 없기 때문에 리듬감으로 놀아야 한다.
그래서 잔발춤을 <무박 무스텝(n박, n스텝)>이라고 한 사람들이 많다.
2)짝음악의 현저한 감소
잔발은 특별한 규칙이 없지만 편안한 춤이다.
그리고 쿵과 짝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짝으로 놀면 더 재미가 있다.
잔발이 활성화된 춤방은 소위 '짝음악'이 약하다.
리듬댄스인들은 짝음악이 들리지 않으면 춤을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잔발은 인위적인 짝음악이 아니라
음악의 느낌으로 춤을 즐기기 때문에 춤이 잔잔하다.
3)춤방의 고령화 등
콜라텍은 6070세대들로 가득하다.
다소 젊은 감각의 노년들이 모여 놀고 있다.
일자와 잔발구역...
세월따라 그들의 춤도 작은 변화가 있었다.
10여년 전부터 잔발이 유행하였다.
이제는 춤방의 한 장르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잔발은 춤이 잔잔하다.
그래서 6070들이 놀기 딱좋다.
음악도 잔잔하고...
특별한 규칙도 없고...
파트너가 있으면 더욱 좋은 것 같다.
<2023년 5월 21일 아침, 지하철에서>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통합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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