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62), 2프로가 부족한 이유...
-일시 : 2007-12-13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요즘 리듬짝에 푹~ 빠진 님들이 아주 많다.
과거 알품기나 하던 춤에서 남녀 동등한 위치에서 나만의 끼를 발산하며
추는 춤으로 변화된 것이다. 제대로 된 사교춤이 등장한 것이다.
"니가 리듬짝 맛을 알아!" 리듬짝을 해본 사람은 그 맛을 알고 있다.
일부 님들은 리듬짝이 뭔지도 모르고, 해보지도 않고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 '밤 놓아라' 하고 있다...
춤을 이해할려면 그춤에 대한 <음악, 박자, 리듬>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 춤의 몸짓을 이해할 수 있다.
무조건 지루박과 다른 몸짓을 보고 평가 절하하면 안되지... 지루박과는
<음악, 박자, 리듬> 이 3가지가 다르다. 그래서 리듬짝은 지루박과는
완전히 다른 춤이다.
같은 음악이지만 리듬짝은 지루박과 반대로 듣고 춤을 춘다. 리듬짝하는
사람은 신이 나서 노래도 불러보고 모션도 강하게 해본다. 음악에 취해
자기 스스로 신명이 나서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리듬짝에서는 부루스곡이 나와도 정6박자를 찍어면서 춤을 춘다.
리듬짝에서는 부루스 춤은 존재하지 않는다. 부루스 음악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6박을 즐긴다.
오로지 기본스텝만 알면 카콜무에서 연주되는 어떠한 음악에서도 짝춤을
출 수 있다.
1) 2%가 부족하다.
어떤 계기로 리듬짝을 어깨너머로 배워 시작한 님들이 대부분이다.
6박자 찍고 놀아 보니 재미도 있고, 지루박과 같은 스텝으로 놀아도
춤이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 2%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일자지루박은 누구한테도 빠지지 않는데... 무언가 부족한 느낌...
여님의 경우는 대부분은 리듬짝에 맛이 들면 포기하고 싶어도 못한다.
일방적으로 억센 남자품에 앉길 이유도 없고, 너와 내가 동등하게 대접
받으면서 내 끼를 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 또한 어떤 이상한 마력에 빨려든다. 리듬짝을 하면 리듬짝의 특성에
맞게 성격도 활달해지고 개방적으로 변화하는 사람이 많다.
★ 왜! 2%가 부족할까? → 지루박 습관이 남아 있다.
① 한스텝에서 6박자를 쭉 이어서 맞춘다.
춤을 추면서 6박자는 틀림없이 맞는 것 같은데 무엇가 빠진 것 같다는 느낌...
'짝쿵'음악을 지루박과 같이 5 : 5 로 듣고 춤을 추기 때문이다.
<리듬짝은 '짝쿵'음악을 3 : 7 (0.5보와 1.5보)로 듣고 2박자씩 끊어면서 춤을 추어야 한다.>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는가!!! 일자스텝으로 놀아도 3토막으로 쪼개고 나누고
춤을 추어야 한다.
한스텝에서 6박자를 한번에 쭉 이어서 맞추는 것이 아니라...
2박자씩 끊어면서 박자도 맞추고 몸동작도 맞추고 리듬도 타야한다는 이야기이다.
(※ 6박으로 180도 밖에 회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춤의 맛이 다르다. 보통사람은 3, 4보에서 박자가 빨라지기 시작하고 전체적으로
박자가 조금 빠르게 된다.
② '쿵'음악에 발을 꾹 밟을 수 없다.
음악과 리듬은 반듯이 일치해야 한다. 음악을 이해해도 지루박 습관이 남아있어
발을 밀고 다닌다. 발을 밀고 다니면 '쿵'을 꾹 밟을 수가 없다.
'쿵'에서 꾹 밟아야만 '짝'에 Up 이 자연스럽게 올라온다.
보통 님들은 6박은 다 밟는다. '쿵'에서 누르지를 못하고 '툭'하고 치고 나간다.
그러면 박자가 빨라진다. 습관을 고치기가 쉬운가? 6개월은 지나야 고쳐진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별도로 몸만들기를 해야한다.
학원에 다니기가 어려우면 카페 정모에는 만사 제쳐놓고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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