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도야여사와 포옹을 하며...

[♥사랑모/춤방] 도야여사와 포옹을 하며...

-일시 : 2017-02-02(목)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7년 2월 2일(목), 춤방 경험일기

은근히 추운 날씨이다.

 

6시 퇴근후 청량리 야간대학에 등교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있다. 습관적으로 운동장을 돌아본다.

 

일자구역, '도야여사'가 어떤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바람...]을 보더니 양팔을 벌려 연인처럼 다정하게 포옹을 한다.

그러면서 '새해 복많이 받아라'고 인사도 한다.

 

첫째문, 지역구 여성이 손짓을 한다.

가까이에 가보니 누군가 있다.

오랫만에 어떤 여인을 보았다.

 

그녀의 손을 잡고 짝구역으로 가서 한춤을 한다.

246이 아직 서툴지만 잘하고 있다.

 

1년만에 그녀를 보는 것 같다.

가정사 때문에 춤방에 나올 수 없었다.

이제는 여러가지가 정리되어 그녀를 자주 볼 것 같다.

 

7시 경이면 이상하게 짝구역이 한산하다.

246선수들도 보이지 않고, 사람들은 잔발구역에서 246을 하고 있다.

 

1남 2녀가 소주 한잔을 한다.

이런 저런 세상사 이야기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