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246을 밟아보며...
-일시 : 2018-08-09(목)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8년 8월 9일, 목요일의 춤방일기
당분간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110년만의 폭염으로 마땅히 갈 곳도 없다.
그래도 내가 갈곳이 있으니 그곳은 춤방이다.
[바람...]은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60대이다.
얼마되지는 않지만 용돈으로는 충분하다.
그리고 246 따닥발보다는 일자 잔발춤이나 난춤 난스텝이 내 적성에 딱 맞는 것 같다.
예전에 리듬짝을 같이한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잔발춤이 있는 춤방...
음악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 춤도 부드럽다.
다만 잔발 춤방에는 할배 및 할매가 많다는 것이 흠이다.
나도 영계 할배인데 같이 늙어가는 처지이다.
점심을 해결하고 종로3가 국일관으로 나갔다.
이제 가까운 청량리 '뉴현대'는 발길을 끊었다.
춤방에는 많은 사람들로 바끌바끌하다.
요즘 이상하게 청량리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246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잔발춤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늘은 가까이에 아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춤방을 구경하며 도우미가 붙혀주는 사람들과 잠시 잠시 놀아본다.
누이들...
그들은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반가운 것 같다.
어떤 누이, 도우미가 일자춤이라고 했는데...
그녀가 246을 하자고 한다.
246으로 밟아보니 왕초보이다.
학원가에서 배운 순서대로 노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3곡을 잡고 손을 놓았다.
오늘도 나의 노리터 춤방에서...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한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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