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토요일은 잔발춤이 좋아...

[♥사랑모/춤방] 토요일은 잔발춤이 좋아...

-일시 : 2019-01-19(토)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2019년 1월 19일, 토요일의 춤방일기...

오늘은 격주로 하는 오전근무이다.

나의 주말은 즐겁다. 잔발춤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잔발춤을 좋아하지만 어떤사람들은 246 등 61 따닥발을 좋아하기도 한다.

'이 춤이 좋다, 저 춤이 좋다'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춤방은 상대성이다.

 

하지만 요즘 246계통의 춤을 보면서 '이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바람...]은 일자춤, 잔발춤, 짝춤이 있는 춤방을 선호한다.

 

국일관 콜라텍, 포근한 날씨로 춤방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항상 보아도 우아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지우여사'가 보인다.

눈인사를 하니 손을 들어준다.

 

애교가 넘치는 매점 여주인... 천원짜리 한장을 주니 알아서 커피를 타준다.

창밖을 보니 5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는 좁고 꼬불꼬불한 관수동 골목길이 보인다.

 

운동장, '지우여사'의 춤이 끝났다.

그녀와 한춤을 한다. 얼굴에서 광택이 나는 것 같다.

작년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올해는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있다고 한다.

5월의 장미를 겨울에 보니 더욱 아름답다고 비행기를 태웠다.

 

방학동여사와 한춤을 한다.

요즘 제기동 '아자콜라텍' 음악이 좋다고 한다.

내일은 제기동에 한번 나가보아야 겠다.

 

춤방의 음악... 춤방사람들은 춤방 음악에 예민한 것 같다.

[바람...]도 춤쟁이는 음악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면서...

소위 박수소리의 '짝음악' 보다 후트소리(Foot)를 선호한다.

개인적으로 '김란영 카페음악'을 많이 듣고 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리듬댄스, 리듬짝, 246)... 감사하고 행복합니다!